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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조선일보여 '빨대'를 말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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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여 '빨대'를 말해다오!

-지난 한 주 언론과 방송은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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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은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혐의사실을 확인해 준 적이 없기 때문에 혐의사실이 바뀌었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 또 석탄공사나 남동발전 모두 공기업이므로 연결되어 있는 것"



지난 한 주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을 한파속으로 몰아넣은 날씨 만큼이나 언론과 방송들은 한명숙 정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민주세력은 물론 우리 국민들을 언론의 한파로 뉴스를 도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른바 '한명숙 죽이기'로 귀결되는 장로정권의 검찰과 조선일보가 그 주역을 맡았었죠. 다행히 한파가 물러가면서 정치공작의 한파와 언론한파도 동시에 물러가고 있는데,  삶에 쫏긴 우리 기억들은 조선일보가 퍼뜨린 기사 내용을 금새 잊고 다시금 정세균대표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실낱같은 희망에 매달리고 있는 검찰의 절망적인 소식에 매달릴 언론들에 도배될까 싶어 지난 한 주 매섭게 불어닥친 언론 한파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조선일보의 1면에 머릿기사로 실렸던 '허위사실'이 뚜렷이 다시 각인되면서 조선일보 기사의 출처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위 내용과 같이 검찰은 한 전 총리가 검찰에 조사를 받고난 이후 위상이 크게 흔들리며 언론들이 일제히 이 사건에서 손을 떼다시피 했는데 조선일보의 기사 내용을 다시 들여다 보면 조선일보가 어떻게 이런 기사를 썼는지 도무지 알 수 가 없습니다. 추정 컨데 이런 기사는 누군가 허위정보를 흘렸을 가능성이 크고 그 정보원이 검찰에 의한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만 무성합니다.
 
이른바 이런 허위사실을 흘린 '빨대'에 대해서 한명숙 정 국무총리 공대위 측에서는 '빨대'의 출처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조선일보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공대위 측이 민형사 소송과 고발 등으로 조선일보와 조선일보 기자에게 요구한 10억원이 그대로 빨대값으로 치뤄질 전망인 한편, 정치공작에 나섰던 특정인들 및 검찰과 장로정권에 치명적인 빨대로 작용하여, 장로정권을 이루고 있는 개신교계는 물론 한나라당에 까지 그 영향이 미쳐 '정권의 육즙' 모두가 이름도 모를 빨대 속으로 모두 빨려들어가게 생겼습니다. 한명숙 죽이기의 발단이 된 조선일보의 기사를 다시한번 보실까요?

조선일보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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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조선일보의 기사를 최근 검찰의 수사 행태에 비추어 보면 한 전 총리 측 공대위가 주장하고 있는 '짜맞추기 수사'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조선일보 기사를 부인함에 따라 조선일보는 물론이고 이를 받아 베끼고 부풀리며 음해작업을 거들던  KBS는 물론,  CBS 노컷뉴스 등 개신교계 언론과 신문과 방송들 모두 헛물을 켜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의 기사 내용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조선일보의 특정 기자가 자의적으로 이 기사를 썼다고 볼 수 없는 부분이 나타나 있는데, 이런 기사내용으로 미루어 검찰의 '혐의 사실 확인 부인' 주장과 달리 내용 다수는 한 전총리의 체포영장과 최근 검찰이 공개적으로(?) 흘리고 있는 사실 등과 매우 일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단독 범행(?)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부분인 것이죠.

이렇듯 조선일보와 정치검찰로 낙인 찍힌 장로정권의 검찰에 대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조사를 위해 검찰 출두에 앞서 체포영장에 적힌 얼토당토 하지않은 영장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한 바 있습니다. 검찰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기소를 전제로 이 사건을 허위로 조작해 진행해 왔고, 허위로된 피의혐의를 불법으로 흘리는 한편, 이렇듯 짜 맞추기 수사와 허위조작으로 사건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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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검찰 출두에 앞선 성명서
당당하게 저의 길을 나섭니다.


국민 여러분,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아닙니다. 천만번을 다시 물어도 제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아닌 건 아닌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살아온 날의 모두를 걸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 관한 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당당하게 받아들이려 합니다.

국민 여러분,검찰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기소를 전제로 이 사건을 허위로 조작해 진행해 왔습니다. 불법도 저질렀습니다. 이런 짜 맞추기 수사, 허위조작 검찰 수사엔 일체 응할 수 없습니다.
 
저는 공개된 법정에서 저의 진실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겠습니다. 검찰의 조작수사는 결국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을 확신합니다. 이번 사건에 임하는 저의 태도는 ‘이성을 잃은 정치검찰의 폭력을 방임하면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싸운다’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저는 전직 총리라는 명예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거칠고 험한 싸움을 해나가기 위해 이 길을 떠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2. 18.
한   명   숙




그렇다면 MB장로정부의 검찰은 무엇 때문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 죽이기에 나섰던 것일까요? 혹자들은 이런 정치공작 이면에는 친이명박계 공성진 등이 국고보조금 4억원 등을 횡령한 혐의를 희석시키거나, 한나라당 내 미래위기대응 특위 위원이었던 골프장 공 대표의 1,600억원에 대한 대출 외압 등으로, 현경병 의원이나 보좌관의 1억원이 든 현금상자 속 뭉칫둔이 오간것을 숨기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지만, 그동안 자료를 조사하면서 본 나름의 결론은 그것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며, 보다 더 큰 국부유출이 걸린 대규모 정치공작이 걸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건 장로정권이 임기 전부를 걸고 도박에 나선 것이나 다름없는 '4대강 정비사업' 내지 '세종시 문제' 등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동안 막연하게 중요한 일로 여겨졌지만, 한명숙 죽이기 음모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의도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의 처남 김성광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이를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국민적 반대에 부딪친 4대강 사업이나 세종시 수정 문제 등은 개신교 집단이 목숨걸고 쟁취하려는 최대 역점 사업이었던 것이죠. 추축컨데 이들 개신교 집단들은 그들의 종교적 이익이나 정치적 이익을 목적으로 4대강 사업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며, 그들 집단 속에서는 여전히 경부대운하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말해주듯 4대강 정비사업은 경부대운하의 기초공사와 다름없었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친이명박장로 개신교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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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 파야 한다는 목사

<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를 파야 한다는 강남교회 김성광목사, 영상 전문 녹취> 여당 야당도 힘을 합쳐서 경제를 살려야 되고 특히 SOC사업, 4대강 정비를 하고 한반도 운하를 파고  일을 해야 되는데 싸움질 하느라고 아무것도 못하고 세월만 보내니까, 일자리도 창출이 안되고 자금들도 돌아가지 않고 한국경제가 마치 중풍병 걸린것과 똑 같예요. 일을 해야 됩니다. 서로 연합해서 일을 해야 경제가 돌아가고 나라가 잘 살지 않겠습니까? 북한도 마찬가집니다. 북한을 우리가 그냥 막연하게 도와주는 게 아니라 북한하고 경제협력을 맺어서 북한의 땅을 아예 세를 내 버려...함경도를 빌려가지고 그걸 세를 주고 돈을 주고 빌려서 공장 농장을 지어 놓고 우리 기술력하고 우리 자본 가지고 북한사람을 시키면 한반도 경제가 돌아가면요. 결국은 민주주의로 통일하게 되고 이 한반도가 서로 합치면 우리나라도 부강한 나라가 될 수가 이십(있습)니다. 홍콩처럼 땅을 빌리면 괜찮아요. 30년 50년 100년 빌리면서 돈을 줘야죠. 아, 디제이(DJ)가 햋볕정책 한다면서 무상으로 돈을 주니까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돈을 주고...<끝>

관련 포스팅 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 파야 한다는 목사   




MB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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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코펜하겐 연설 '내 말이' 뜻은?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대통령은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연설에서 기후변화에 역행하는 연설(발언)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내용에 따르면 자신이 내복을 입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청와대의 실내 온도는 물론 에너지 절약 켐페인을 벌이겠다는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세계기후 변화 등을 앞당기는 게 4대강 정비를 통해 환경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것을 세상이 다 알고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렇듯 겉으로는 기후변화를 외치며 4대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었고 4대강 정비사업이나 세종시 수정 문제 등에 대해, 국민의 편에서 극렬 반대하고 나선 민주당의 상임고문이자 민주세력의 수장과 다름없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죽이기에 정치검찰과 함께 조선일보가 총대를 매고 등장하고 있었다는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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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이 검찰과 조선일보 두 집단에 의해 가능할 것이라 믿어지십니까? 그들에게 4대강과 세종시는 아무런 정치적 이익도 집단적 이익도 기대할 수 없는 것 아닌지요? 따라서 한 전 총리 측 공대위에서는 장로정권 검찰과 조선일보에 대해 '한명숙 죽이기'를 위한 장로 정권의 정치공작으로 규정짓고 규탄대회를 열었던 것이며 검찰의 발뺌으로 드러난 조선일보에 대해서는 '빨대'가 누군지 밝혀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던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당장은 빨대의 출처 등에 대해 입을 다물며 빨대와 협상(?)을 벌이고 있겠지만 언제인가 빨대의 출처는 밝혀질 것이므로 '조선일보여! 하루속히 빨대의 출처를 말해다오!'라는 게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민주세력과 국민들의 바람이란 거 명심했으면 합니다. 조선일보여 '빨대'를 말해다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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