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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검찰 헛다리수사 '개신교언론' 뿔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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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검찰 헛다리수사 '개신교언론' 뿔났나?


오늘(21일) 아침 친 장로정권의 홍보물로 알려진 '국민일보'가 불만이 보통이 아닙니다. MB 검찰의 수사가 헛다리를 짚자 뿔이난 것으로 검찰에 대한 불만을 우회 표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뿔난 배경은 이렇습니다. 지난 12월 18일 장로 정부의 검찰은 노무현 재단 이사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고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낸 선물치고는 고약한 정도가 아니라 악랄하다고 해야 옳은 표현일 것입니다. 다 아시는 사실이죠.  권력의 시녀로 불리는 장로정권의 정치검찰이 아니면 말고식의 무모한 공작수사로 한 사람의 생명이 위태로웠던 것은 물론 민주세력 다수의 생명을 위태롭게 했습니다.
 
이른바 '한명숙 죽이기'의 각본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형편 없었고, 이에 놀란 언론과 방송들은 어이없는듯 모두 입을 다물고 말았다. 상식밖의 짓을 검찰이 하고 있었고 처음부터 짜맞추기식 수사로 친이명박계 공성진 등의 부정부패 혐의나 비리 사실을 패키지로 묶어 처리하고자 하는 게 눈에 빤히 보였습니다. 그동안 장로정권의 검찰과 조선일보에 의해 저질러왔던 것으로 보였던 한명숙 수뢰 혐의 내용은 조선일보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검찰은 조선일보에게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혐의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조선일보만 물 먹은 셈이고 이를 베껴자 나르고 부풀린 신문과 방송들이 모두 물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찍소리도 못하고 검찰만 원망하게 됐고 장로정권의 검찰을 신뢰하지 못하게 됐다.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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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배달된 고약한 크리스마스 선물의 '체포영장' 속에는 그동안 신문과 방송에 알려진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적시되어 있었고, 특이한 사항은 뇌물수수 목적이 남동발전사장이 아니라 석탄공사사장로 바뀌어 있었으며, 뇌물은 구체적으로 미화 2만달러+3만달러의 봉투 2개가 건내졌다는 새로운 내용과 함께 검찰은 이렇게 달라진 내용에 대해 항변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측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혐의사실을 확인해 준 적이 없기 때문에 혐의사실이 바뀌었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 또 석탄공사나 남동발전 모두 공기업이므로 연결되어 있는 것"

따라서 그동안 정치검찰과 조선일보가 짜고 한명숙죽이기에 나섰다는 보도 등은 검찰이 공식적(?)으로 위와 같이 '혐의사실을 확인해 준 적이 없기 때문에' 한명숙 죽이기에 나선 것은 조선일보가 독자적으로 나섰거나 아니면 '빨대'의 거짓 정보를 기사로 옮긴 조선일보 기자에 의해 대서특필되고, 이런 기사 내용을 좋아라 KBS는 물론 개신교계 언론들이 퍼나르며 부풀렸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검찰의 이같은 발빼기는 당장 자신들 앞에 떨어질 책임을 피해보고자 임기응변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만, 이런 와중에서 물먹은 언론들의 표정들이 더욱더 한심한 모습이군요.

특히 며칠전 세종시 수정문제에 대해 발목을 잡고 있다고 판단한  여의도순복음교회(조용기 목사)의 국민일보는 검찰의 헛다리 수사로 인해 이득을 얻는 쪽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라며 볼멘 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곳곳에 질투와 분노와 미움과 부러움 등이 도사린 흔적이 역력합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를 계기로 역풍이 불어 노무현 재단에 후원금과 회원가입이 급증하고 있다는 등 오히려 '한명숙 살리기'와 다름없다는 소식입니다.이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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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후 회원 가입이 일평균 50% 이상 늘었고, 노 전대통령 묘역 조성과 관련한 후원도 급증하고 있다"

"후원회원 신규 가입자는 사건 보도 후 하루 평균 150∼200명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월 1만원 이상 후원회원이 이달에만 2000명가량 늘어 1만7000명에 달하며 전체 회원은 17만여명이라고 한다."

"한명숙 전 총리가 검찰에 출두(체포라고 하던 말을 바꿨다)18일에는 재단에 기부금 2억2,012만원이 접수됐다. 경남 밀양에서 숙박업을 하는 한 할머니가 업소를 처분한 뒤 그 절반에 해당하는 2억원을 기부했다는 후문이다."

 " 기부자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거액을 내놨다.고 전했다."

"나머지는 전남 여수의 한 단체가 노 전 대통령 임기 중 2012년 엑스포를 유치한 데 감사의 뜻으로 기부했다고 한다."

"노 전 대통령 묘 주변에 깔 바닥돌(박석) 기부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재단은 당초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1만개의 후원을 받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추모의 글을 담을 수 있는 바닥돌은 개당 5만원인데, 18일까지 3500여명이 기부해 다음주중 마감될 예정이라고 한다."

"노무현 재단 양 사무처장은 "재단 홈페이지 외에는 어떤 형태의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열기가 대단해 놀랐다"고 말했다."

"노무현 재단은 한 전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공분을 일으켜 적극적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091220182005038&p=kukminilbo



위와 같이 장로정권의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 문제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던 개신교계 언론들은 한 전 총리가 검찰을 다녀온 후로 검찰의 돌변한 태도 등 때문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대신 기고만장하던 보도태도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같은 상황은 그동안 한명숙 죽이기에 열을 올리던 신문과 방송에서도 같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장로정권 홍보에 열 올리며 4대강 사업 광고지와 다름없던 개신교 언론들이 이런 보도태로로 돌변한 이면에는 장로 검찰의 헛다리 수사가 한몫하고 있어서 불편한 속내를 들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신교계의 자멸이자 공멸의 신호탄이라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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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 파야 한다는 목사

<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를 파야 한다는 강남교회 김성광목사, 영상 전문 녹취> 여당 야당도 힘을 합쳐서 경제를 살려야 되고 특히 SOC사업, 4대강 정비를 하고 한반도 운하를 파고  일을 해야 되는데 싸움질 하느라고 아무것도 못하고 세월만 보내니까, 일자리도 창출이 안되고 자금들도 돌아가지 않고 한국경제가 마치 중풍병 걸린것과 똑 같예요. 일을 해야 됩니다. 서로 연합해서 일을 해야 경제가 돌아가고 나라가 잘 살지 않겠습니까? 북한도 마찬가집니다. 북한을 우리가 그냥 막연하게 도와주는 게 아니라 북한하고 경제협력을 맺어서 북한의 땅을 아예 세를 내 버려...함경도를 빌려가지고 그걸 세를 주고 돈을 주고 빌려서 공장 농장을 지어 놓고 우리 기술력하고 우리 자본 가지고 북한사람을 시키면 한반도 경제가 돌아가면요. 결국은 민주주의로 통일하게 되고 이 한반도가 서로 합치면 우리나라도 부강한 나라가 될 수가 이십(있습)니다. 홍콩처럼 땅을 빌리면 괜찮아요. 30년 50년 100년 빌리면서 돈을 줘야죠. 아, 디제이(DJ)가 햋볕정책 한다면서 무상으로 돈을 주니까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돈을 주고...<끝>

관련 포스팅 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 파야 한다는 목사   
       


위 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를 파야하고 4대강도 정비해야 한다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의 처남 김성광의 발언을 보면 금번 장로정권의 검찰이 함부로 짜맞추기한 수사 때문에 가뜩에나 도덕성 시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장로정권은 물론 개신교계에 미치는 파장이 그 어느때 보다 클 것 같고, 검찰의 헛다리 수사가 계속 이어질 경우 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장로정부와 한나라당의 대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무현 재단 한명숙 전 총리 측 공대위에서는 검찰이 이 사건에서 발을 빼는듯한 신호를 보임에 따라 조선일보에 대해 한명숙 죽이기에 사용한 '거짓혐의'에 대한 출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쳇말로 빼도 박도 못하게 된 조선일보와 정치검찰의 모습입니다. 특히 조선일보, X 됐군요. ^^

그러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측은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당력이 내 문제로 분산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내 걱정은 하지 말고 4대강, 세종시, 미디어법, 노동관계법 등의 문제에 주력해 달라"고 말하고 있어서, 오히려 한파에 찌든 쪽은 장로정권과 함께 운명을 같이하는 한나라당과 개신교계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공영방송 KBS의 보도 태도 모습이며, 아무런 비판의식도 없이 조선일보의 '빨대기사'를 퍼나른 신문과 방송들입니다. 때맞추어 서울에 불어닥친 한파가 수그러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죽이기에 나선 검찰의 헛다리 수사로 인해 빛을 발한 '진실' 때문에 더욱더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케롤을 들으시며 즐겁고 신나는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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