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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MB 코펜하겐 연설 '내 말이'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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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코펜하겐'에서 한 내 말이!...

-MB 코펜하겐 연설 '내 말이' 뜻은?-

지난 19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는 장로 정부의 검찰과 조선일보 등에 의해 저질러진 이른바 '한명숙 죽이기'에 대한 검찰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측 공대위간 막바지 힘겨루기가 한창이었습니다. 이미 알려드린바와 같이 지난 12월 18일 검찰이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한 내용은 당초 알려진 내용과 판이하게 달라, 그동안 검찰이 확인해 준 것이라 착각한 신문과 방송들은 '헛물'을 켠 동시에 검찰의 혐의조작 사실이 한 전총리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검찰의 기소가 진행된 이후 법정에서 사실이 밝혀지겠지만, 현재의 관측으로는 최소한 내년 지자체장 선거까지는 이에 대한 사실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장로 정권의 체제유지 등 4대강 정비사업과 세종시 수정문제와 같이 첨예한 대립 등 때문에, 장로정권의 민주세력에 대한 음해공작은 더욱더 거세질 것으로 공대위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국내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은 코펜하겐에 가 있었습니다.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서 정상대표연설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래는 이명박대통령의 '정상대표연설 전문'입니다. 먼저 연설 내용을 살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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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제 15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의 정상회의 전체 회의에 참석하여 정상대표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기조를 설명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의 행동을 촉구하였습니다.다음은 <정상대표 연설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라스무센 총리님,반기문 사무총장님,내외 귀빈 여러분,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리히텐쉬타인, 멕시코, 모나코, 스위스 그리고 한국으로 구성된 환경건전성그룹(EIG)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코펜하겐 총회가 이제 몇 시간 뒤면 막을 내리게 됩니다.이 역사적인 회의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마지막 남은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각국 정상 여러분, 그리고 세계시민 여러분, 부속서 1 및 비부속서 1 국가가 함께 참여하는 유일한 그룹인 우리 EIG는 지난 2년간의 post-2012 협상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하는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멕시코가 제안한 ‘그린 펀드’와  스위스가 제안한 ‘국제탄소세’ 그리고 한국이 제안한 ‘Registry’ 모두 협상의 의미있는 결실을 위한 전향적 노력이었다고 우리는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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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EIG 그룹은 특히 코펜하겐 회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부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먼저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서 우리 EIG 국가들은 국제사회에 권고되는 최고수준의 감축목표를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감축행동 등록부 설치를 제안한 것도 이같은 '나부터'의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이 제도는 개도국의 감축노력을 투명하게 유도하는 동시에 필요한 국제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장치입니다.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위스의 제안이나 감축행동을 범세계적 펀드를 통해 뒷받침하자는 멕시코의 제안 역시 같은 맥락이라 하겠습니다.

정상여러분, 우리 EIG 국가들은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인식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삼아 매년 GDP의 2%를 녹색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토록 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체를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삼으려는 전략입니다.
 
OECD가 녹색성장을 새로운 발전패러다임으로 채택한 것에서 보듯이, 이같은 노력은 범세계적으로 공유,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설립,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경제성장을 이끄는 방안을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이 연구소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각국의 Green Growth Plan을 지원하고 저탄소 지구촌을 창조해 나가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지도자 여러분, 지구의 대체재는 없습니다.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행동을 대체할 것도 없습니다. 설령 오늘 우리가 의견이 다르다고 하도, 그것이 행동을 막는 이유가 되도록 하지는 맙시다.이번 코펜하겐 회의가 행동을 이끄는 좋은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합시다.감사합니다.
<내용 출처 청와대 홈피>



아마도 장로 대통령의 위 연설 내용을 살펴보시면서 뭔가 찜찜한 구석이 여겨졌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연설문을 보며 두가지 생각을 동시에 떠 올렸습니다. 첫 번째 생각은 우리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지구의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해야 하겠지만, 선진국과 후진국 또는 개도국간의 견해차가 너무 다르다는 것이며 기후변화에 따른 행동에 있어서 과연 실효성이 있는가 하는 문제 등 입니다.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가 폐막되면서 지구의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제한한다는 '협정'(accord)이 총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이유가 그 속에 들어있는데요.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지구의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제한한다'라는 협정 자체가 우스광스러울 정도였고, 결국 총회는 이같은 주제에 대해 '공식(?)'으로 인정하기로 하는 '이상한 결론'으로 회의는 마무리 되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세계의 기온이 0.7℃ 상승하는 동안 우리나라는 1.4℃나 상승하고 있어서 여간 걱정이 아니지만, 태양의 흑점 변화(지구의 빙하기와 간빙기 등 기후변화를 만들고 있는 우주의 변화)에 대해 속수무책인 인류가 자의적으로 지구의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발상자체가 매우 비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이같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행동)은 개도국 내지 후진국의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행위로 작용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당신들이 기껏 내 뿜은 이산화탄소나 함부로 자른 숲으로 경제성장을 한 사람들이 이제와서 우리(개도국,후진국 등)에게 제재를 하려는 속셈이 뭔가?..."라는 것 등 입니다. 이를 테면 미국의 햄버거(쇠고기)를 위해 지구의 허파로 불리우는 아마존 숲은 무참히 베어진 후 콩밭 등 농장으로 변해 황폐화된 사실은 누가 뭐래도 이해할 수 없는 모순된 모습이며, 청와대에서 장로 대통령이 내복을 입으며 실내온도를 20℃로 맞추라고 한들, 거대한 땅덩어리의 중국에서 군불 때듯 하는 석탄이나 화석연료 사용이 줄어들지 않으면 아무런 실효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그런 노력 등은 아프가니스탄 전쟁터에서 장갑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만 줄여도 해결될듯 보이는 것이며 '정치적인 행동' 외 더도 덜도 아닌것으로 여겨집니다.(지면상 각설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 생각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의 위상에 대한 세계인들의 생각들은 어떠할까 싶은 것입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코펜하겐 기후회의 정상연설에서 "코펜하겐 회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부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꼭 말하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우리 인류의 노력으로 지구온난화를 잠시라도 정체시키고 막을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난관들이 버티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류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대통령의 코펜하겐 정상대표 연설은 한마디로 말과 행동이 다른 형식적인 연설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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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내년 초부터 '나부터(Me First)' 운동을 전개하는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운동을 실시하겠다"는 발언과 함께  "한 등 더 끄기, 내복 입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지금 이 방 온도가 몇 도냐"고 묻고 "20도가 조금 넘었다"는 실무자 답변에 따라 "이렇게 청와대부터 실내온도가 20도가 넘으면 어떻게 솔선수범 하겠냐. 본관과 비서동 등이 모두 19도가 넘지 않도록 하라"고 강하게 질책했다는 소식입니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을 실질적으로 이끌기 위해 병원, 대학, 백화점 같은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난방온도를 체크하는 등 에너지목표관리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해 집니다. 언뜻 맞는 말 같기도 하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드는 등 적지않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장로 대통령의 이런 생각들은 국민들의 생각과 동떨어진 리더십과 무관하지 않아서 코펜하겐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었을 정상들이 딴청을 피우고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 것이죠.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명박대통령이 코펜하겐에 연설문 한줄을 낭독하는 시간에 대한민국 수도서울에서는 장로정권의 검찰에 의해 민주세력의 수장과 다름없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연행하여 조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로정권의 검찰에 의한 공작수사의 이면에는 한 전 총리와 함께 민주세력 다수가 장로 정권과 개신교 집단 등에 의해 국민적 동의도 없이 함부로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이유있는 반대를 하고 있었음을 감안하면 복수극과 다름없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죠.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 문제 등에 반대하는 '민주세력에 대한 복수극'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사정을 코펜하겐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등이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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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0여 이상의 습지 관련 비정부기구(NGO) 네트워크인 세계습지네트워크(World Wetland Network) '크리스 로스트론' 의장과 각 대륙별 대표 등은 지난 12월 11일에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 등에게 서한을 보내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는 소식이 그것입니다. 이 서한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도 과거에 강의 물길을 직선화하고, 강 바닥을 준설하며,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구조물을 만들고, 제방을 보강하는 등 강에 대한 수많은 토목사업이 있었지만, 결국 홍수와 침식, 수질 악화, 생태계 변화, 생물다양성 감소와 같은 여러 문제를 초래했을 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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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th December 2009
Dear President Lee Myung-Bak, Prime Minister Chung Un-chan, Mr Chung Jong-hwan,
Minister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and Mr. Lee Maanee, Minister of the
Environment,

Re: Four Rivers Project, Republic of Korea (ROK)

The World Wetland Network (WWN), established at the Ramsar COP10 in Changwon, is
a rapidly growing network of over 200 wetland Non-Government Organisations (NGOs)
from across the world. A central committee of representatives from each continent, plus
technical advisors, meets on a regular basis to plan, feedback and exchange information.(중략, 링크 참조)


 
아울러 "이러한 과거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유럽에서는 '물 기본지침(Water Framework Directive)'에 의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이전의 토목 사업을 되돌리고 강이 보다 자연적인 기능을 하도록 유역관리에 기반한 하천 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에서도 유역 관리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강물의 흐름을 자연적으로 제어해 홍수 위험을 줄이고 있다"는 등 "전 세계의 모든 습지 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의 핵심인 새로운 댐(보) 건설과 준설은 결코 '복원'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히고,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대대적인 생물다양성 손실과 환경 비용만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었던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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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후변화 논리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의 짧은 시간 동안 수억년 또는 수십억년도 더 되는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지구를 우리 인류가 산업화 등으로 인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훼손하여 자초한 모습이 기후변화의 모습입니다. 따라서 세계습지네트워크가 주장하는 것 처럼 보다 근원적인 처방노력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대처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내복을 입거나 에너지 절약 등 눈가림이나 다름없는 정책을 흘리는 한편, 장로정부나 한나라당은 4대강 정비사업에 목숨을 걸고 있는 모습이며,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개신교 집단들은 거의 광분적인 반응으로 장로정부의 환경재앙 정책을 옹호하고 있는 모습인 것입니다. 사실상 4대강 사업은 우리 국민들과 나라를 위한 사업이 아니라 개신교계 특정인들을 위한 사업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며 아래와 같이 사이비와 다름없는 정치목사 등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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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 파야 한다는 목사

<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를 파야 한다는 강남교회 김성광목사, 영상 전문 녹취> 여당 야당도 힘을 합쳐서 경제를 살려야 되고 특히 SOC사업, 4대강 정비를 하고 한반도 운하를 파고  일을 해야 되는데 싸움질 하느라고 아무것도 못하고 세월만 보내니까, 일자리도 창출이 안되고 자금들도 돌아가지 않고 한국경제가 마치 중풍병 걸린것과 똑 같예요. 일을 해야 됩니다. 서로 연합해서 일을 해야 경제가 돌아가고 나라가 잘 살지 않겠습니까? 북한도 마찬가집니다. 북한을 우리가 그냥 막연하게 도와주는 게 아니라 북한하고 경제협력을 맺어서 북한의 땅을 아예 세를 내 버려...함경도를 빌려가지고 그걸 세를 주고 돈을 주고 빌려서 공장 농장을 지어 놓고 우리 기술력하고 우리 자본 가지고 북한사람을 시키면 한반도 경제가 돌아가면요. 결국은 민주주의로 통일하게 되고 이 한반도가 서로 합치면 우리나라도 부강한 나라가 될 수가 이십(있습)니다. 홍콩처럼 땅을 빌리면 괜찮아요. 30년 50년 100년 빌리면서 돈을 줘야죠. 아, 디제이(DJ)가 햋볕정책 한다면서 무상으로 돈을 주니까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돈을 주고...<끝>

관련 포스팅 경제 살리기 위해 '운하' 파야 한다는 목사   
       

 
이렇듯 겉다르고 속다른 장로정부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하고 있는 세계인들이 이명박대통령의 연설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한마디로 '너나 잘하세요'와 같은 속 반응이 나타날 게 뻔해 보이는 것이죠. '나 부터,Me First ' 솔선수범하지 못하는 지도자가 미국의 똘마니 처럼 미국의 힘을 믿고 반기문의 유엔에 힘입어 오만한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씁쓸한 모습인 것입니다. 따라서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가 폐막되면서 지구의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제한한다는 '협정'(accord)이 총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이유 등이 이런 모순들 속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이죠. 정치쇼 외 더도 덜도아닌 모습입니다.

그럴수가 없겠지만 이명박 장로가 개신교 교회나 목사 등 친이명박장로 집단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우리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는 한편, 레드콤플렉스를 떨치고 민주세력이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에 대한 정치공작을 만들게 된 동기로 보이는 4대강 정비사업에서 일찌감치 손을 뗏다면,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 폐막은 우스광스러운 결론과 다르게 극동아시아에서 온 대한민국 대통령의 연설에 귀를 솔깃하며 경청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권력에 놀아나는 정치검찰들 하고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거던요.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가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이른바 '한명숙 죽이기'가 한창이었고, 정운찬 집사가 세종시 수정 문제에 대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며 쇼를 벌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 되었지만 장로정권의 사고방식은 '예수천국 불신지옥'과 같이 영적각성은 없는, 바이블의 표면적 교리를 내세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친미로 바꿔 보겠다는 생각외 더도 덜도 없다는 게 금번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정치공작으로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로 대통령의 '내 말이...' 갖는 의미 전부는 4대강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고, 4대강은 기후변화를 촉진하는 망국적인 사업이자 망국적인 발언을 일삼고 있는 한 사이비 목사의 발언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코펜하겐에서 들려온 소식은 그래서 공허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맨 위 그림속 이명박대통령이 얼굴을 붉히며 연설을 하고 있는데 모두 딴청을 피우고 있어서  A,B,C,D의 내용을 상상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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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 양반이 개신교 장로라며?...한국에서는 난리가 아니래. 노무현 참여정부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못 죽여 안달이래. 거짓말을 밥먹듯 한다나 뭐라나. 이제 인터내셔널 거짓말쟁이 됐네. 쉿!~들을라. B: 연설 들어보나 마나야. World Wetland Network 보고서 읽어보니, 한국에 있는 4대강 정비사업에 30조원씩이나 들여가며 삽질한다나 뭐라나. 개신교 목사들이 더 난리래. 미국 똘마니들 아냐?  C: 응...그래. 이따봐...내복 입으면 지구 온도 상승률을  2℃로 줄일 수 있다고?...아프리카나 열대지방에서는 어떡하지? 에어컨 끄라고?...응 부채도 없는데... D: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총회장에서 편지를 쓴다. 실내 온도가 19도씨를 넘으면 혼난다. 지구를 살리는 일이다...(그새 문자가 왔다. 엄마 머하세효? 에어컨 틀어야 겠어요. 지금 30도씨예요.ㅜㅜ)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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