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궁금한 '엉뚱발랄' 최강희
최근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도 이름을 올린 배우 최강희가 어제(2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는 한국시리즈 5차전을 시작하는 시구를 했는데요. 장내 아나운서가 그녀를 소개하면서 '엉뚱발랄'한 최강희라고 소개 하더군요.
자료사진 OSEN (www.osen.co.kr)
장내 아나운서가 최강희를 소개하면서 왜 엉뚱발랄하다고 한건지, 그녀가 시구를 하기위해 전기자동차를 타고 그라운드 안으로 미끄러져 가는 순간 알게 되었습니다. 시구시간에 맞추어 야구장 1루쪽 외야 운동장 출입구에서 자동차 안에 대기하고 있던 그녀는 운동장 출입구 양쪽이 높게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깥에서 들리는 함성과 시구를 해야 하는 운동장 분위기가 궁금했던지 차창 이곳 저곳을 살펴보는 모습이 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정말 엉뚱발랄한 모습이었습니다. 영상을 살~짝 열어보실까요? ^^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은 KIA 타이거스의 선발 로페스의 9이닝 역투에 힘입어 기아가 3-0 스코어의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는 소식은 다 아실 텐데요. 아마 어제 잠실 야구장을 찾으신 기아팬들은 본전을 톡톡히 뽑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시리즈 최강자를 가리는 5차전에서 기아의 홈과 다름없었던 잠실 경기장에 '최강...최강희'가 시구를 했으니 말이죠.^^ 아마 내일 열리는 6차전에서도 기아 타이이거스를 응원하는 팬들은 엉뚱발랄한 최강희가 시구를 한번 더 했으면 하는 바람을 할지 모르겠네요. 한국시리즈 소식은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구요.
사진은 시구에 나서는 최강희 (영상 켑쳐)
지금 제가 이 글을 쓰고있는 동안 얼마나 속이 쓰린지 모르겠습니다. KIA와 SK 5차전 경기 스케치는 물론 경기시작 전후 야구장 안밖의 귀중한 사진 650 컷이 급히 서둘러 다운을 하는 순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두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흑흑...ㅜㅜ) 그래서 불가피하게 영상을 제외한 이미지는 임시로 꾸어(?)올 수 밖에 없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속이 디~게 쓰릴 정도가 아니지만 전문가에게 복구를 요청해서 명승부 장면과 귀한 장면 등은 한국시리즈가 끝나거나 아니면 그 안에 복구되면 올려드릴까 합니다.
엉뚱발랄 최강희가 자동차 속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이 궁금했듯이 개인적으로는 한국시리즈 5차전의 향방이 매우 궁금하여 엉뚱하고 귀한 장면이 많이 담긴 메모리가 속을 썩이는지요. 귀가하여 최강희의 엉뚱하고 깜찍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그나마 위안거리로 삼습니다. 자동차 속에서 두리번 거리는 최강희...정말 엉뚱하고 귀엽죠? ^^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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