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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폭염주의보 내린 '서울상공'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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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내린 '서울상공'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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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보기드문 서울 상공의 모습입니다.
어제(9일) 오후 서울 수서지역에서 바라본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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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한톨 보이지 않는듯한 하늘...
솜사탕 같은 구름들이 둥실 떠 있는 참 아름다운 모습이자
서울지역에서 모처럼 본 여름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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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처럼 서울하늘이 이렇듯 맑게 개이자
뙤약볕이 하루종일 내리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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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얼마나 강했나 하면
차라리 솜사탕 같은 구름들이 먹구름으로 변해 비라도 내렸으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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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지역의 수은주는 섭씨 33도를 웃돌았고
바람도 제대로 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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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휴가도 떠나지 못했는데
그제(7일) 입추가 시작되고 찬바람이 부는 가 했는데
왠걸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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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올려다 볼 일이 별로 없었지만
뭉게구름이 솜털처럼 서울 상공을 덮었는데
눈부신 구름 사이로 폭염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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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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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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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평범한 구름 앞에서 왜 이리 호들갑인지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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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찾아보니 별 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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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하늘을 바라볼 이유도 별로 없지만
언제 서울하늘이 이렇게 맑게 개였던 적이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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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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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한점 조차 위대해 보이고 소중해 보이게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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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폭염 따위는 괜한 엄살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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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도 서울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열대야의 간밤은 비교도 안될 만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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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서울 하늘에는 구름을 찾기조차 힘들게
 파란 하늘이 드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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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햇살이 엄청 따갑습니다.
그래서 외출을 이제나 저제나 미루고 있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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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지나면 말복(헉!)...

여름휴가도 못떠났는데
벌써 가을이 온 것일까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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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 지나기 전에 어디엔가 여름 끝자락이 남아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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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내린 서울 하늘을 올려다 보며 여름끝자락을 붙들고 있습니다요. ㅜㅜ ^^

베스트 블로거기자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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