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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위반 경고 무시한 '자동차' 최후?
어제(3일) 서울 강남의 K아파트에 주차해 둔 한 자동차는 만신창이가 되어있었다.
혹시 방치차량이나 폐차를 한 차량이 아닌가 싶어서 가까이 가 보니 소지품들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이런 모습이었다.
조수석 사이드미러는 부러져 있었고...
자동차 바퀴 두곳의 바람이 모두 빠져있었다.
일부러 펑크를 낸 것일까?
자동차를 둘러보니 바퀴 네개가 모두 주저앉은 모습이다.
반대편에서 본 자동차 모습이다.
이 자동차 주인은 자동차를 옮기고 싶어도 금방 옮길 수가 없는 형편이었다.
부러뜨린 흔적이 역력한 사이드 미러...
멀쩡한 자동차 타이어 네 곳 모두 바람이 빠진 모습...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절로 삭막한 인심이 떠 오르고
화를 부른 자동차 주인의 무관심 또한 혀를 차게 만든다.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자동차는 증거가 없을 경우 누구에게 하소연 할 곳도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주차를 위반하여 보복을 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다만, 자동차 외관으로 봤을 때 주차경고를 무시한
무식한(?) 사람의 무시무시한 보복같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처절한 응징을 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렇지...이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 처럼...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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