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으로 '얼굴'가리기...너무 무서워!
2007년은 우리나라의 운명을 가늠할 중대변수가 등장한 한해였다.
참여정부의 실정을 놓고, 두고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해였는데
대선의 결과는 참여정부의 인사들에게 참혹하리 만치 가혹한 참패를 안겨 주었던 한해였다.
아마도 한나라당은 이런 결과물을 총선으로 까지 이어 갈 전망인데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말 인터넷이나 공중파나 신문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거짓공방'도 '대통령직인수위'가 등장하면서
그 수위가 점차 줄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통합신당의 행보가 또한 주목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잠시 이웃을 기망하는 일이 있을 지언정 '참'에 대한 '거짓'은 영원할 수 없다.
뻔한 '사실'을 두고 '분위기 띄우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면
앞으로 전개될 각종 사실들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쇼'로 그칠 공산이 없지않아 보인다.
그게 불안하다.
적지않은 사람들이 분위기 띄우기 위한 쇼에 대해서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고 말했다.
모두가 아는 사실을 혼자만 아니라고 해명하는 촌극이 무자년 새해부터는 없었으면 좋겠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너무도 이쁜 블로거다.
그런데 손바닥으로 가린 얼굴은 너무 무섭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가리는 하늘은 무서운 정도가 지나쳐 몸서리칠 정도로 두렵다.
세상만사가 이렇듯 가면을 쓰면 희망을 찾을 수 없어 보이나
진실이라는 '눈'이라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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