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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노짱 뒤따라 봉하마을로 가는 길 <봉하마을 표정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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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 뒤따라 봉하마을 가는 길 <봉하마을 표정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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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부엉이 바위 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자 마자 서울에서 이곳 김해 봉하마을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23일)가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이미 노 전대통령의 유해를 실은 영구차가 양산의 병원을 출발했다는 소식을 남양산 톨게이트를 통과 하면서 라디오를 통해 들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종일 노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노무현 전대통령을 압박하며 죽음에 이르게 한 검찰의 표정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 세우는 모습이었습니다.진례 나들목을 빠져나와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일반인들의 차량은 이미 통제되고 있었습니다만,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부엉이 바위가 보이는 논길을 따라서 생가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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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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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30분 경 봉하마을로 이어지는 조문객 발길이며
자정이 넘은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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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사저 뒤편 부엉이 바위를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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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모내가 준비를 끝낸 노 전대통령 사저 앞 풍경입니다. 눈물바다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자정이 넘은 현재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 전대통령 기념관 한편에 인터넷을 연결하여 1보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늘 오후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노 전대통령 빈소 표정을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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