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
'주차'는 이렇게 하는 거란다!
저는 건물 옥상에 가지런히 잘 주차된 이 장면을 보고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릅니다.
보시다시피 주차선을 그려넣고 옆에 주차된 자동차에 전혀 방해를 주지않고 정렬된 모습입니다.
이곳은 서울 강남구 수서지역에 있는 S어린이집 옥상에 마련된 주차공간인데
아마도 이곳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미취학 아동들에게 '교통질서'를 교육했나 봅니다.
뭐...미취학 아동들에게 반드시 교통질서를 교육시켰다기 보다
정리정돈의 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런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자동차 운전을 할 때가 되려면 최소한 20년정도의 세월이 흘러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일찍 교통질서 교육을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자동차가 늘어나는 추세대로라면 이 아이들이 자동차운전을 할 때 쯤
우리나라는 '자동차주차관리' 자격증이라도 발급해야 될 시대가 될지도 모르죠. ^^
특히 대도시 주변은 물론이고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이고
어떤 운전자들은 이웃을 배려하지 않는 주차로 인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화가 치밀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주차문제로 목숨을 잃기도 하고 주먹다짐은 물론 욕설이 난무 하기도 하지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서 신종 자동차주차관리라는 자격증이 생길 법도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일찌감치 교통질서를 위한(?) 주차교육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옥상의 주차장면이 흐믓합니다.
오늘 아침에 마주친 주차교육 현장이었습니다. ^^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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