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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서울의 봄은 온통 '검정'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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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봄은 온통 '검정' 물결!
Primavera Negra
요즘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봄소식 뿐입니다.
 남녘에서 시작된 꽃소식은 어느새 북상하여 꽃샘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도심 전부를 온통 꽃물결로 가득 수놓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어제 오후, 학여울 SETEC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패션위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2009 춘계 서울 패션위크'는 지난 26일 오픈한 이후 4월 2일 까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는  SETEC과 대치동에 있는  패션문화복합공간 '크링'에서 개최되는데요.

 어제 오후 1시,
 저는 SETEC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패션쇼'를 다녀오면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입은 복장도 상하의 전부 검정색과 '검정색 톤'이 묻어나는 아웃도어 복장이었지만,
이곳 전시관으로 오신 관람객 대부분이 검정색 복장 하나씩은 입고 있어서
혹시 서울패션위크에 입장할 때 '검정색 복장,을 입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한 줄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옷차림 대부분도 검정색 복장이었습니다.
서울의 봄이 온통 검정 물결로 넘실 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일까요?... 한 흑인 관람객이 유난히 돋보였습니다.
 그는 카메라를 손에 들고 전시관 곳곳을 둘러보며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그가 촬영한 영상속 모습 대부분도 검정색 일색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패션쇼가 진행되는 전시관 내부도 검정색이며 어둠컴컴한 곳이고
디자이너들이 연출한 2009년도 봄 패션도 검정색과 더불어 복고풍이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들은 경기가 침체되면 밝은색 옷보다 검정색과 같은 어두운 옷을 외투로 주로 입나 보죠?
패션쇼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 대부분도 최소한 상의는 검정색 옷을 입으셨더군요.



2009' Seoul Fashion Wee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국에서 오신 한 흑인남성을 따라가면 이곳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패션쇼를 만나게 되는데요.
어제 오후 제가 관람한 패션쇼는 디자이너 '정희석'님과 '허하나'님 그리고 '조성경'님의 작품이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디자이너 정희석님의 패션쇼 장면이구요.
분량이 많아서 여러 파트로 구분하여 영상을 세개로 나누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eeseok-Jung Fashion Show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

Primavera Ne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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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 SETEC 전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아리따운 이 여성도 검정색 복장이다.

2009' Seoul Fashion Week



우리가 계절에 따라서 바꿔 입는 의상도 기분에 따라서 좌지우지 되고
경기침체로 패션산업도 침체일로에 접어들다 보니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행사를,
금번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지난 2월 원대연 한국패션협회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서울패션위크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간주도시스템으로 운영방법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민간주도로 바뀐 시스템 때문에 패션협회 관계자와 디자이너들은 매우 좋아하는 모습이고
어제 행사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패션쇼를 관람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리나라의 패션산업은 세계적이고 패션감각도 뛰어나지만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 부족했다고 술회하는 한편,
서울시가 향후 패션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서울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특집프로그램 제작을 위해서 나온 NHK, 이태리 등 내.외신기자와 패션업계 관계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저는 서울시로 부터 '파워블로거'로 초빙되어 행사현장에서 '프레스'증을 발부받고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취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짬이 나는대로 관련 서울패션위크 소식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있으시기 바랍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 관련정보 및 문의처
 
 
http://www.seoulfashionweek.org
서울특별시 문화사업담당관 패션팀 02-2171-2442
서울패션위크조직위원회 사무국(서울패션센터 컬렉션 운영팀) 02-3670-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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