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크기 3억 6천만원 짜리
'옥'으로 만든 불상!
얼마전에 춘천시 동면 월곡리의 속칭 금옥동金玉洞에 있는 세계유일의 연옥(백옥) 광산에 들렀다가 속으로 깜짝놀란 일이 생겼습니다. 옥으로 만든 매트가 수천만원 이상 호가하는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지만 깡통크기 보다 조금 더 클까 말까한 옥으로 만든 불상에 적힌 숫자를 세보니 360,000,000원 이라고 씌여져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세어봤다.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억?...3억 6천 만원이었다. 우와!~ 속으로 놀랐다니까요. ^^
조명을 받아 빛나는 '부처님 불상' 밑에 씌여진 숫자를 다시한번 확인해 보면 억!~소리나죠? 그것도 세번씩이나...^^
개구리 보다 조금 더 커 보이는 '쌍마'도 억 소리나긴 마찬가진데...
'성모마리아' 상은 그 보다 더 작아서 그런지 천만원대...
큰 불상 곁에 있는 손바닥 속에 들어가는 불상은 1천만원 정도구요.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도 억 소리나긴 마찬가집니다. ^^
뿐만 아니라 '산수화'가 그려진 옥도 억소리가 두번이나 날듯 합니다. 이런 조각들의 가격에 대해서 왈부왈부하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 보여서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는 게 현명할 듯 합니다. 그때는 별로인것 같았는데...요즘처럼 불황속에서 본 옥으로 만든 조각 아래의 숫자가 유난히 커 보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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