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주가'가
내리막길을!...ㅜ
요즘 어디를 가나 괜찮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을 만나기 힘든데 모처럼 제가 투자 하지도 않은 '다음 주가'를 뒤적여 보니 성적표가 영~ 말이 아니었습니다.
1일 주가로 부터 최근 1개월,3개월,1년 단위로 분석되어 있는 주가 그래프를 보고 있자니 '포털'의 애환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제가 도울 수만 있다면 수조원이라도 투자하고 싶지만 수조원은 커녕 '구글 에드센스'와 '블로거뉴스 에드센스'로 밥풀칠을 하고 있는 처지로는 오히려 짐이 된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블로거뉴스'만 해도 모종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다음'에 주식을 투자한 주주처럼 그래프의 추이를 지켜 보는 것과 블로거뉴스 편집방향을 지켜 보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아침에 달라진 증권가의 모습이나 블로거뉴스에서 사라진 적지 않은 얼굴들이 편집권을 위협하는 외부의 사정이 없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뉴스가 바른길을 가지 못하면 그래프가 비틀 거리고 종국에는 글을 쓰는 사람들 조차 비틀거리다가 결국 돌을 던지게 됩니다.
반응형
'2011 나와 우리덜 > 나와 우리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차장 속으로 사라진 10월의 마지막 모습 (0) | 2008.10.30 |
---|---|
어느 '뇌성마비' 아이의 지하철 속 괴성에 놀라! (5) | 2008.10.28 |
바람이 몹시 부는 날 나를 유혹한 풍경 (0) | 2008.10.27 |
창문 열고 피워봤자 다! (1) | 2008.10.27 |
황금찬 시인 기억 하시나요? (0) | 2008.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