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케딜락에 장식된
'꽃'과 아쉬운 인터뷰!
지난 10월 4일 오전 8시경, 하얀꽃으로 장식된 한대의 케달락이 발인을 끝으로 사람들 앞으로 모습을 내 보였습니다.
이 자동차 속에는 우리를 20년동안 행복하게 해 주었던 국민배우 최진실이 주검이 된 채 마지막으로 영면할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케딜릭이 아무리 화려한들 생전에 우리들이 타는 시내버스만도 못하다는 것을 실감하며 그녀를 운구한 차량을 따라서 한줌의 재로 환원되는 장소에서 그녀의 마지막 흔적을 찾았습니다.
그녀를 마지막으로 운구한 케딜락 승용차의 기사는 고인이 된 김형곤씨를 운구한 분이며 故최진실을 운구하는 동안 그녀의 어머니 표정을 전하며 운명을 달리한 최진실을 아쉬워 했습니다. 아울러 친지분들의 아쉬움을 동시에 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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