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골프공'이 열리는 신기한 나무?



'골프공'이 열리는
신기한 나무?


오늘 오후 잠시 볼일을 보러간 강남구 왕북초등학교 교정에서 평소 눈여겨 보지 않았던 산딸나무를 만나게 되었는데 나무열매가 마치 '골프공'을 닮아 있는 신기한 모습이어서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나무의 이름처럼 어떻게 보면 '딸기' 모양을 닮았지만 일률적으로 동그란 모습은 골프공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골프공이 열리는(?) 나무'라 이름 붙여 본 것인데 아무렴 나무에 골프공이 열릴라구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프공이 주렁주렁 열린것 같지 않나요?
실제 산딸나무 열매는 골프공 절반정도의 크기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로 골프공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석이 다가오고 가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곳곳에서 열매들이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봄에 본 '층층나무과'의 산딸나무는 커다랗고 하얀꽃들이 고운향을 풍기고 층을 이루며 나무 가득피었었는데
꽃잎이 떨어진 나무가지에 이렇게 붉은색 열매가 골프공 처럼 재미있는 모습으로 열렸습니다.

세월...정말 빠른듯 합니다.

골프공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산딸나무 열매 보시면서 자연이 만든 신기한 모습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프공을 닮은 산딸나무의 귀엽고 앙증맞은 열매 모습...어땟나요? ^^

[Flash] http://tsori.net/attachment/jk240000000003.swf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