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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뻥튀기' 2.5초마다 한장씩 재밋네요!




'뻥튀기'  2.5초마다 한장씩
...재밋네요!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예전 같으면 장날 풍경이 북적이는 모습이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 앞에 가득 진열된 과일상자나 선물상자가 추석이 다가왔음을 알릴 뿐 경제사정이 나빠진 요즘은 명절분위기 마저 앗아간 느낌입니다.

제천 5일장에서 만난 '뻥튀기 기계'는 한때 북적이던 재래시장에서 한 몫을 하던 풍경이었고 사람들이 신기해 했지만 요즘은 보기드문 모습일 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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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기계 곁에서 뻥튀기가 한장씩 나오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보다가
 뻥뻥 거리며 한장씩 만들어져 나오는 뻥튀기가 '시간'을 만들어 내는듯한 재미있는 느낌을 주더군요.

동영상 편집을 하면서 '타임라인'상에서 확인한 뻥튀기 시간은 약 2.5초가 소요되었습니다.
열선으로 데워진 기계속으로 한줌도 채 안되는 쌀이 들어가고 잠시 고열에 데워지다가
대기중으로 뻥!~하며 나오면서 부풀어지는 시간이 약2.5초의 시간이 경과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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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장날 이곳에서 뻥튀기를 사 먹는 사람들은
2.5초의 시간을 한장의 뻥튀기로 만들어 입속으로 넣는다고 할까요?




거짓으로 현상을 부풀려 말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뻥튀기' 한다고 하는데
요즘 고공행진을 하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한 정부의 모습을 두고 일각에서는 '위기설'을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시적인 현상'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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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5일장에서 만난 뻥튀기기계는 뻥튀기를 만들고 뭇 사람들의 입술도 뻥튀기를 만드는데
묵묵히 거짓을 말하지 않고 2.5초마다 한장씩 뻥튀기를 만드는 기계가 재밋습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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