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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INA ITALIANA_2021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브루스케타 카프레제,Bruschetta caprese dell'Isola di Capri



 www.tsori.net


Bruschetta caprese dell'Isola di Capri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브루스케타 카프레제-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명물은 푸른 동굴(Grotta Azzura) 밖에 없을까...?


요즘 거의 매일 열어보는 웹사이트는 주로 이탈리아 음식과 문화 등에 관련된 것들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탈리아 전통음식의 리체타를 뒤적거리는 것. 된장찌게와 김치에 익숙한 조선놈(?)이, 어쩌다 이탈리아 음식 혹은 요리에 발을 들여놓고 보니 할 일은 많고 시간은 턱 없이 부족한 것이다. 그냥 남들처럼 리체타에 따라 지지고 볶고 삶고 굽고 데치는 등 요리나 열심히 하면 될텐데 내 생각은 다른 것.


이탈리아 요리 혹은 음식을 잘 알려면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훤히 꽤 뚫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탈리아를 이루고 있는 20개 주(州)부터 시작해, 각 주의 대표적 음식과 식재료 등이 어떤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지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게 되는 것이다. 나 스스로 대못을 박은 [마지막 수업]의 시작은 주로 이랬다.


포스트를 열자마자 눈에 띄는 사진 한 장은,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푸른 동굴(그롯따 아쭈라,Grotta Azzura) 내부의 모습을 잘 담은 사진<http://wiaggiare.com/2014/10/24/capri-e-la-costiera-cap-1-capri/> 한 장으로, 이탈리아 카프리 섬을 낙원의 땅( Paradisi in terra 1: Capri-필자주)이라 표현했다. 카프리 섬은 얼마나 아름답기에 낙원이라 부를 수 있었을까. 먼저 카프리의 정체에 대해 일반에 알려진 내용을 챙겨봤다.

탈리아어 내가 꿈꾸는 그곳 


<DA http://wiaggiare.com/2014/10/24/capri-e-la-costiera-cap-1-capri/>


카프리 섬(Isola di Capri)- 이탈리아 카프리 섬은 나폴리 만의 남쪽 입구 부근에 있다. 소렌토 반도와 마주보고 있는데, 선사시대에는 이 반도와 연결되어 있었다. 이 섬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졌으며, 길이 6.25㎞, 최대너비 2.88㎞, 면적 10㎢이다. 최고봉은 서부에 솟은 솔라로 산으로 높이가 589m에 이른다. 가파른 절벽들이 계속되는 해안의 두 만입부, 즉 방파제로 보호되는 북쪽 해안의 마리나그란데와 북풍이 특히 강하게 불 때 사용되는 남쪽의 마리나피콜라가 정박지로 이용된다.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이 섬은 후에 그리스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로마 제국 초기에는 황제들의 휴양지(카프레아이)로 이용되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거주했으며, 티베리우스 황제는 여러 채의 별장을 지었다. 그 가운데 나폴리가 내려다보는 섬의 북동부 끝머리에 지어진 이오비스 별장이 발굴되었다.


10세기에 주민들은 해적들의 약탈을 피해 해변가 정착지를 버리고 해안보다 높은 지대, 지금의 카프리 시와 아나카프리(서쪽)가 위치한 곳으로 옮겨갔다. 19세기에 카프리와 아나카프리 사이를 연결하는 마차 길이 생기기 전까지 아나카프리는 스칼라 페니차(페니키아의 계단)로 불리는, 800개의 계단을 통해서만 왕래가 가능했다. 중세 때 카프리 섬은 몬테카시노 대수도원에 귀속되었고 아말피 공화국의 일부를 이루다가 나폴리 왕국[각주:1][각주:2][각주:3]에 넘어갔다. 


나폴레옹 전쟁중 프랑스와 영국에 번갈아 점령되었으며, 그후 1813년에 양시칠리아 왕국에 반환되었다. 카프리의 암석해안에 있는 많은 동굴들 중 한 곳에서 석기유물들이 발견되었다. 동굴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그로타 아추라(그롯따 아쭈라,푸른 동굴)는 1826년에 재발견되었고 배로만 접근할 수 있다. 입구를 거의 채운 물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독특한 푸른 빛을 발하는 데서 이 동굴의 이름이 기원한다.


중세의 바르바로사 성과 카스틸리오네 성의 유적이 있으며, 이 섬의 수호 성인의 이름을 딴 산코스탄초 교회가 가장 오래된 교회(10~11세기)이다. 스웨덴의 작가 악셀 문테는 티베리아누스 황제의 별장이 있던 자리에 산미켈레 별장을 세웠다.


19세기 후반부터 카프리는 남부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며, 특히 아름다운 경치와 온화한 기후로 유명해졌다. 물이 부족하지만 기후가 온화하여 식물이 잘 자라는 곳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다양한 식물상이 분포하며, 수많은 종류의 철새 도래지이기도 하다. 이 섬의 이름은 카프라(capra : '염소')나 카프로스(kapros : '멧돼지') 두 단어 중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름다운 해수욕장들과 수많은 호텔 및 별장들이 있으며, 나폴리와 소렌토로 이어지는 증기선과 수중익선들이 자주 운행된다. 관광업 이외의 산업으로는 농업(포도·올리브·감귤류)과 어업이 이루어진다. 1978년 본토와 연결된 해저 수로가 완공되어 담수가 공급되면서 각종 산업부문이 활성화되고 있다.

<출처: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21k1488a>


Isola di Capri

Da Wikipedia, l'enciclopedia libera.
Capri
I Faraglioni.JPG
Geografia fisica
LocalizzazioneMar Tirreno
Coordinate40°33′03.2″N14°14′33.36″ECoordinate40°33′03.2″N 14°14′33.36″E (Mappa)
ArcipelagoArcipelago Campano
Superficie10.4 km²
Geografia politica
StatoItalia Italia
RegioneCampania Campania
Città metropolitanaNapoli Napoli
ComuneCapri e Anacapri
Demografia
Abitanti14117 (2011)
Cartografia
Mappa di localizzazione: Italia
Capri
Capri

[senza fonte]

voci di isole d'Italia presenti su Wikipedia

Capri è un'isola nel golfo di Napoli, situata di fronte alla penisola sorrentina.

Il nome deriverebbe dal greco kàpros, ossia cinghiale, collegato al latino capreae, capre (in antichità l'isola era nota comeCaprae, in greco Κάπραι).

CapriAnsicht6.jpg

Geografia[modifica | modifica wikitesto]


La Grotta Azzurra
La famosa piazzetta

L'isola è, a differenza delle vicine Ischia e Procida, di origine carsica. Inizialmente era unita allaPenisola Sorrentina, salvo essere successivamente sommersa in parte dal mare e separata quindi dalla terraferma, dove oggi si trova lo stretto di Bocca Piccola. 


Capri presenta una struttura morfologica complessa, con cime di media altezza (Monte Solaro 589 m e Monte Tiberio 334 m) e vasti altopiani interni, tra cui il principale è quello detto di "Anacapri". È al ventunesimo posto tra leisole italiane in ordine di grandezza.


La costa è frastagliata con numerose grotte e cale che si alternano a ripide scogliere. Le grotte, nascoste sotto le scogliere, furono utilizzate in epoca romana come ninfei delle sontuose ville che vennero costruite qui durante l'Impero. La più famosa è senza dubbio la Grotta Azzurra, in cui magici effetti luminosi furono descritti da moltissimi scrittori e poeti.


Caratteristici di Capri sono i celebri Faraglioni, tre piccoli isolotti rocciosi a poca distanza dalla riva che creano un effetto scenografico e paesaggistico; ad essi sono stati attribuiti anche dei nomi per distinguerli: Stella per quello attaccato alla terraferma, Faraglione di Mezzo per quello frapposto agli altri due e Faraglione di Fuori (o Scopolo) per quello più lontano dall'isola[1].


L'isola conserva numerose specie animali e vegetali, alcune endemiche e rarissime, come la lucertola azzurra, che vive su uno dei tre Faraglioni. La vegetazione è tipicamente mediterranea, con prevalenza di agavifichi d'India e ginestre. 


A Capri non sono più presenti sorgenti d'acqua potabile ed il rifornimento idrico è garantito da condotte sottomarine provenienti dalla penisola sorrentina. L'energia elettrica viene fornita da una società privata in loco.


I principali centri abitati dell'isola sono CapriAnacapri, Marina Grande mentre l'altro versante marino di Capri, Marina Piccola, risulta meno abitato e ancora più soggetto al fenomeno della speculazione edilizia che ha investito tutta l'isola dai primi anni ottanta ad oggi.

Clima[modifica | modifica wikitesto]

Vista dal Monte Solaro
I Faraglioni
Vista panoramica di Capri

Nell'isola si trovano la Stazione meteorologica di Capri e la Stazione meteorologica di Anacapri Damecuta.

Storia[modifica | modifica wikitesto]

Luigi Lembo: Capri 1656 l'anno della Peste, ed. La ConchigliaLibri su Capri[modifica | modifica wikitesto]

  • Axel Munthe: La storia di San Michele, ed. Garzanti
  • Marino Barendson: Addio cicerchia, ed. La Conchiglia 1991
  • Kesel Humbert: Capri. Biografia di un'isola., ed. La Conchiglia 1997
  • Romana De Angelis Bertolotti: Capri. Dal Regno d'Italia agli anni del fascismo., ed. Editoriale Scientifica, 2001
  • Marcella Leone de Andreis: Capri 1939, ed. IN-ED-ITA 2002
  • Adelia Pelosi: Percorsi archeologici dell'isola di Capri, ed. La Conchiglia 2003
  • Claudio Novelli: Giallaranci mitili impazziti di luce, ed. La Conchiglia 2004
  • Marcella Leone de Andreis: Capri 1943 - C'era una volta la guerra, ed. La Conchiglia 2007
  • Jana Revedin, "Lysis", Wieser, Klagenfurt 2011, ISBN 978-3-85129-906-9

Suddivisione amministrativa[modifica | modifica wikitesto]

Il territorio dell'isola di Capri è suddiviso in due comuni:

ComunePopolazione
Anacapri-Stemma.png Anacapri6 684
Capri-Stemma.png Capri7 052

Persone legate all'isola di Capri[modifica | modifica wikitesto]

(in ordine cronologico di nascita)

Capri, 1890, Collezione Carmen Thyssen-Bornemisza, Museo Thyssen-Bornemisza, Madrid
Scena di vita popolare in Capri, dipinto di Marco De Gregorio (secolo XIX)
l'isola di Capri vista dal Monte Epomeo sull'isola d'Ischia

이탈리아의 요리와 문화 등을 통해서 챙겨본 이탈리아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나만 몰랐던 것이겠지)  훨씬 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지니고 있었다. 예컨데 본문에 소개하고 싶은 음식 브루스케타 카프레제(Bruschetta caprese)를 통해 카프리 섬을 가만히 앉아서 여행하는 것. 욕심을 좀 더 내어 카프리 섬을 다녀온 후기를 챙겨 보니 (내 생각 보다)엉망이어서 실망을 할 정도였다.

인터넷에 올라온 카프리 섬 여행 후기에는 푸른 동굴(그롯따 아쭈라,Grotta Azzura)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카프리 섬에는 푸른동굴 밖에 볼 게 없었을까. 카프리 섬을 소개한 자료만 챙겨봐도 카프리 섬은 푸른동굴 외 카프리의 또 다른 매력(자연)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컨데 염소나 멧돼지로부터 유래된 카프리 섬의 이름만으로도 재미있는 것이다. 까프리(Capri)는 까프라(capra)의 복수형으로 염소가 많이 살고있었음으로 알 수 있는 것.

지구별에서 유일한(빠르미지아노 레지아노와 모짜렐라 포르마죠 등으로 이렇게 부른다) 치즈 왕국 이탈리아의 치즈 종류는 몇 개의 종류로 나뉜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원유(우유)의 종류에 따라 치즈의 정체성이 확연히 구분되는 것. 이탈리아 중부 이남 지역 혹은 사르데냐와 시칠리아에서는 염소젖이나 양젖 혹은 물소의 젖을 이용해 치즈를 만들어 왔다. 물소가 잘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거나 염소나 양이 잘 자랄 수 있는 척박한 땅이라고나 할까.

카프리로 떠난 여행객들이 푸른동굴의 풍경에 환호를 하는 동안 나는 우리나라의 울릉도나 우도 혹은 홍도와 통영을 떠올렸다. 또 파타고니아와 남태평양 등 지구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여행지를 떠올렸다. 사람들 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지만 남들이 좋다고 해서 덩달아 환호를 지를 필요가 있을까. 본문에 링크로 소개된 '낙원의 땅 카프리 섬'만 해도 푸른동굴은 그저 카프리 섬의 일부일 뿐이자, 시선을 달리하면 아름다운 것이 지천에 널려있는 데 푸른동굴만 달랑 보고 카프리 섬을 떠나는 것. 참 아쉬운 장면이었다. 

결론이다. 아무튼 어려운 발걸음으로 카프리 섬으로 떠나시걸랑, 카프리 섬의 카프레제(카프리인)으로부터 유래된 '브루스케타 카프레제'를 한 번 먹어보고 후기를 올려달라는 말씀이다. 브루스케타 카프레제는 바싹하게 구운 빵 위에 카프리 섬의 전통 샐러드를 올린 식전 음식이다. 브루스케타 카프레제의 재료는 통풍을 시킨 오븐에서 바싹하게 구운 빵과 모짜렐라 치즈,토마토와 올리브 오일,오리가노,바실리코면 충분하다. 아무튼 힘들게 푸른동굴을 다녀오셨다면 근처의 리스또란떼에서 브루스케타 카프레제를 한 입 베어물고 아쭈리(Azzuro의 복수 Azzuri-이탈리아 축구선수들를 '아쭈리 군단'이라고 했지)의 참 맛에 빠져보시기 바란다.

*오늘날 이탈리아 삼색기를 닮은 브루스케타 카프레제(FOTO CookinLab)의 비쥬얼, 핏짜의 고향 '나폴리 핏짜'가 단박에 떠오른다.


Bruschetta caprese dell'Isola di Capri

Buongiorno. Oggi un grande classico riproposto in variante bruschetta. Un piatto semplice, fresco, profumato ed a dir poco delizioso.

2 persone:

– 140g di pane di grano duro tagliato a fette;
– 250g di mozzarella tagliata a fettine;
– 1 pomodoro cuore di bue tagliato a fettine;
– olio, sale, origano, basilico q. b.;


preparazione: fate tostare leggermente il pane in forno ventilato a 180° e procedete alla semplicissima composizione ponendo sul pane delle fette di pomodoro, sale, filo d’olio, fette di mozzarella, origano essiccato e basilico; servite finchè sono calde.

So benissimo che non ci vuole una scienza per preparare questo piatto, ma sinceramente a me questo piace mangiare d’estate, e per questo voglio condividerlo sul blog. Tra l’altro le prossime ricette saranno decisamente più attraenti. Divertitevi!

 

Caprese bruschetta

Good day, how’re you doing? Today one of the biggest classics, the caprese salad, adjusted in a bruschetta version. A simple dish of the Italian tradition: easy, fresh, fragrant and absolutely delicious.

2 servings:

– 140g of sourdough bread sliced;
– 250g of mozzarella sliced;
– 1 beef tomato sliced;
– extra-virgin olive oil, salt, oregano, basil to taste;


procedure: lightly toast the bread in fan oven at 180°C and begin this very easy composition putting on the bread some slices of tomato, salt, a drizzle of olive oil, some slices of mozzarella, oregano and basil; serve warm.

I well know this is not rocket science, but honestly that’s what I like to eat during summer, and for this reason I’d like to share this recipe on my blog (jut to be clearer, here’s a link to the beef tomato). By the way the next recipes will definitely be much sexier. Have fun!

<DA https://cookinlab.wordpress.com/2012/07/04/cookinlab-bruschetta-caprese/>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1. 나폴리 왕국(이탈리아어: Regno di Napoli)은 13세기부터 19세기까지 나폴리를 거점으로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 존재하였던 왕국이다. 1282년 시칠리아인들에게 저항하여 옛 시칠리아 왕국의 시칠리아 섬부터 탈퇴한 후 정식 나라로 인정받지 못한 채 한동안 비공식 국가 취급을 받기도 하였다. 1816년 동군연합이던 시칠리아 왕국과 통합, 양시칠리아 왕국이 되었다. [본문으로]
  2. 1282년 시칠리아인들이 저항하여(→시칠리아의 만종 옛 시칠리아 왕국의 시칠리아 섬부터 탈퇴한 후 성립되었다. 1381년–1435년까지 두라초 가와 발루아-앙주 가와의 내전으로 혼란스러웠다. 1435년 나폴리의 레나토 1세가 왕국을 점령했으나 1442년 아라곤에 정복되었다. 1501년 - 1504년의 프랑스 직접점령기를 거쳐 1713년까지 스페인과 동군연합이었다. 이후 부르봉-나폴리 왕가가 왕위를 얻어, 보나파르트 왕가가 점령한 때(1806–1815)를 제외하고 나폴리 왕위를 차지하였다. 1816년 동군연합이던 시칠리아 왕국과 통합, 양시칠리아 왕국이 되었다. <위키백과> [본문으로]
  3. Regno di Napoli è il nome con cui è conosciuto nella storiografia moderna l'antico stato italiano esistito dal XIII al XIX secolo, il cui nome ufficiale per qualche secolo fu Regno di Sicilia citeriore. Utilizzato dagli storici[2][3] fu anche il nome Regno di Puglia, che trova la sua origine in età normanna[4], allorquando il territorio era parte integrante del Regno normanno di Sicilia. Quest'ultimo Stato fu istituito nel 1130, con il conferimento a Ruggero II d'Altavilla del titolo di Rex Siciliae dall'antipapa Anacleto II, titolo confermato nel 1139 da papa Innocenzo II. Il nuovo stato insisteva così su tutti i territori del Mezzogiorno e della Sicilia, attestandosi come il più ampio degli antichi stati italiani[5]. A seguito della rovina della famiglia imperiale degli Hohenstaufen, che era succeduta agli Altavilla, papa Urbano IV nominò nel 1263 Carlo I d'Angiò nuovo Rex Siciliae. Ma il pesante fiscalismo angioino e il malcontento diffuso a tutti gli strati della popolazione isolana determinarono la rivolta del Vespro; seguì la guerra dei novant'anni tra Pietro III d'Aragona, imparentato con gli Hohenstaufen, e gli Angiò. Sconfitto, il 26 settembre 1282 Carlo d'Angiò lasciò definitivamente la Sicilia nelle mani degli Aragonesi. Alla stipula della Pace di Caltabellotta (1302) seguì la formale divisione del regno in due: Regnum Siciliae citra Pharum (noto nella storiografia moderna come Regno di Napoli) e Regnum Siciliae ultra Pharum (anche noto per un breve periodo come Regno di Trinacria, noto nella storiografia moderna come Regno di Sicilia). Pertanto questo trattato può essere considerato l'atto di fondazione convenzionale dell'entità politica nota come Regno di Napoli. Il regno, ormai stato sovrano, vide una grande fioritura intellettuale, economica e civile sia sotto le varie dinastie angioine (1282-1445), sia con la riconquista aragonese di Alfonso I (1442-1458), sia sotto il governo di un ramo cadetto della casa d'Aragona (1458-1501); allora la capitale era celebre per lo splendore della sua corte e il mecenatismo dei sovrani. Nel 1504, la Spagna unita sconfisse la Francia e annesse definitivamente il regno di Napoli, riunendolo finalmente al regno isolano; essi furono governati come due vicereami distinti ma con la dicitura ultra et citra Pharum, con la conseguente distinzione storiografica e territoriale tra Regno di Napoli e Regno di Sicilia. Benché i due regni, nuovamente riuniti, ottennero l'indipendenza con Carlo III già nel 1734, l'unificazione giuridica definitiva di entrambi i regni si ebbe solo nel 1816, con la fondazione dello stato sovrano del Regno delle Due Sicilie. Il territorio del Regno di Napoli corrispondeva alla somma di quelli delle attuali regioni d'Abruzzo, Molise, Campania, Puglia, Basilicata e Calabria e comprendeva anche alcune aree dell'odierno Lazio meridionale ed orientale. <위키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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