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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와 우리덜

[무인항공기 청와대]구글어스 보다 더 무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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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어선 조작질 몰락자초
-청와대 무인항공기 구글어스 보다 더 무서울까-




댓글사건의 말로는 어떤 모습일까...


요즘 필자의 관심사는 댓글정부의 말로가 어떤 모습일지 주목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대선 이후로 댓글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반민족 비민주 행태의 조작질 때문이며, 유신망령이 부활한 듯한 모습 때문이다. 아니 부활한 듯한 게 아니라 '깨춤'을 추고 있는 형국이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하냐 하면 백주에 국정원의 첩보요원이 번개탄을 피워 간첩조작 사건을 세탁하고, 댓글정부 여당 대표라는 최경환 같은 작자는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너나 잘해'라며, 제1야당의 대표를 향해 양아치같은 발언을 하고 있는 것.

다른 건 몰라도 최경환의 입에서 몰상식 이하의 저질 발언을 듣는 순간 박근혜의 배터리도 얼마 남지않았구나 싶은 생각이 퍼뜩 들었다. 겨우 한 눈금 밖에 남지않아 보였던 배터리는, 그녀가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즉시 급속히 방전되고 있었다. 유럽 여행을 떠날 때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조작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엄벌하라고 했지만 '똥 누러 갈 때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진 것. 그 대신 빈자리를 채운 건 출처불명의 무인항공기였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무인항공기는 북한제로 특정 경로를 따라 비행을 하고 청와대와 백령도 주변 해역을 촬영한 후 추락했다는 것. 그러자 친정부 신문지와 방송 등은 허위사실유포와 다름없는 소설을 마구 써대며 무인항공기의 허상을 마음대로 부풀리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면 
수족관에서 방금 건져낸 주꾸미나, 양념 잘 바른 닭대가리를 펄펄 끓는 물이나 기름솥에 넣기 직전의 모습이랄까. 쌩쇼 차원을 넘어 거의 '지랄발광'을 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지랄발광을 유도하는 '찌라시들의 합창'이 얼마나 위험한 지 몇가지 예를 통해 알아보도록 한다. 


무인항공기의 실체 이해하기
 

맨 처음 등장한 사진 한 장을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 날렵하게 생긴 비행기 한 대가 드론(Drone-드론은 벌이 윙윙거린다는 뜻의 영어로 무인기(UAV)의 별명)으로 불리우는 무시무시한 미국의 무인폭격기의 모습이다. 비행기 머리 부분에 'NO1'이라 써 둔 건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일 뿐이다. 드론의 악명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대한민국의 찌라시들과 전혀 다르게 바른 시각을 가진 <시사IN>의 관련 보도를 참조하면, 드론은 물론 블랙코미디를 연출하고 있는 댓글정부의 무인항공기 실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략)...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지대인 '와지리스탄'에 드론을 보내 알카에다 수뇌부를 제거하는 작전을 진행 중이다. 그런데 드론은 사람이 타지 않고 원격 조종되는 로봇 비행기여서 민간인을 오폭하는 경우가 많아 파키스탄 내부에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스탠퍼드 대학 로스쿨과 뉴욕 대학 로스쿨 연구진은 9월25일 발표한 '드론 아래에서의 삶'이라는 보고서에서 "파키스탄에서 드론 공격으로 고위급 테러리스트 등 요주의 인물이 사살된 것은 파키스탄 내 전체 드론 사상자의 2%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미국은 드론으로 테러리스트 1명을 죽이기 위해 민간인 49명을 같이 죽이고 있다는 얘기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파키스탄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주도하는 드론 공격으로 2562~3325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중 447~881명은 민간인 희생자로 확인됐다. 민간인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176명도 포함됐고, 다친 사람도 1128~1362명에 달했다. 하지만 민간인인지 진짜 테러리스트인지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 민간인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하략)"


아마도 외신을 통해 이같은 보도를 단 한 번이라도 접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무인항공기의 실체 등에 대해 깜짝놀랐을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지구촌의 어느 협곡이나 도시 위를 비행하고 있을 무인항공기의 위력은 대단함을 넘어 무시무시할 정도다. 그렇다면 무인항공기는 어떻게 작동될까...필자같은 컴맹이나 할매 할배 등을 위해 무인항공기의 메카니즘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다.

드론 같은 무인항공기가 특정 목표를 향해 비행을 시작하면 비행은 원격으로 제어된다. 마치 PC방에서 게임을 하듯 조종을 하게 되는 데 위성항법장치(GPS,global positioning system
)를 단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생각하면 쉬울 것. 무인항공기는 구글어스 등을 통해 목표지점을 설정하면 착하게(?) 목표물을 향해 순항한다. 그리고 위성으로부터 수신된 위치정보에 나타난 영상을 통해 목표물을 사격하거나 폭파하게 된다. 오차가 발생해 민간인을 오폭한 게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드론과 미국의 나쁘거나 더러운 예였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댓글정부와 찌라시들에 비친 무인항공기 모습은 어떨까. 사진 몇 장을 비교하면 이러하다.


조선일보가 [단독]으로 보도한 '북한 무인기'가 찍은 사진



▲ 무인기가 청와대 바로 위 상공을 20초간 떠있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조선일보의 3일자 기사(=미디어스)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과 사진을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 조선일보는 "北무인기,청와대 바로 위(에서) 20여초 떠있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출처를 명확히 표기않은채로 추측기사를 사실처럼 보도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통해 무인기가 청와대를 자폭시킬 수 있을 것처럼 호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청와대가 노출된 항공사진을 단독입수했다며 북한제 무인기를 기정 사실화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같은 조선일보의 주장은 매우 위험한 사실을 간과한 허위사실유포나 다름없었다. 관련 기사를 보자 마자 구글어스를 작동해 조선일보의 보도 사진과 구글어스와 비교해 봤다. 
 

구글어스로 비교해 본 사진-1
 

 


* 구글어스 '타임라인' 무시

사진을 촬영해 본 사람들은 쉽게 알 수 있는 게 사진의 변조 기술이다. 포토샵 등으로 색상조절이나 사진의 본래 모습을 보정하거나 변조시킬 수 있는 것. 조선일보에 등재된 청와대 사진이 그런 유형의 사진이다. 그러나 구글어스의 방위를 조절해 보면 사진의 촬영각도나 높이가 다르지 않음을 단박에 눈치챌 수 있다. 두 장을 동시에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구글어스로 비교해 본 사진-2  
 




구글어스로 내려다 본 청와대 모습과 조선일보에 등재된 '북한의 무인기(?)'에서 내려다 본 모습과 뭐가 다른가. 조선일보에 등재된 사진을 오려 구글어스에 합성해 보면 촬영 고도와 각도가 정확히 일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미지의 촬영각도나 높이가 아니다. 조중동 등 친정부 찌라시들이 간과하거나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조작질 속에는 매우 큰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들의 주장사실대로 청와대를 촬영한 무인기가 존재한다고 하면, 정부나 친정부 신문지와 방송 등이 증명해야 하는 게 반드시 존재한다. 따라서 북한제 추정 무인기(?)와 대학동아리무인기와 미국의 드론무인기를 일면 비교해 봤다. 



북한제 추정 무인기와 대학 동아리 무인기& 미국제 드론 무인기 비교




위 자료 사진 속의 (정부가 공개한)북한제 추정 무인기와 (인터넷에서 찾아낸)대학 동아리 무인기를 잘 살펴 봐 주시기 바란다. 세 무인기 중 두 대는 형체와 색깔이 조금 다를 뿐 크기는 비슷하다. 엔진의 동력은 유류를 사용하고 있고 원격 조종용 송수신기와  부착된 모습이다. 두 무인기의 비행거리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비행체의 크기(연료탱크)와 카메라를 장착한 무게를 참조하면 작전(활동)반경이 길어보이지 않는다. 



*북한제 추정 동급 무인기의 영상을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 육안으로부터 멀어지면 조종이 불가능하다. 이런 게 서울 상공에서 20분씩이나 멈추어 항공촬영을 했단다.
 

무인기 동호회(RC plane 동호회:
http://cafe.daum.net/sisa-1/g1GU/1163?q=%B9%AB%C0%CE%B1%E2%20%B5%BF%C8%A3%C8%B8)에 따르면, 비행 컨트롤러 장착 무인기는 조작자가 컴퓨터로 항로 등을 지시하고 착륙 지점의 좌표를 입력하면, 스스로 비행한 뒤 돌아오는 방식이 주로 활용된다고 한다. 또 전문가들은 기름 주입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두 비행체 크기면 최대 2시간 비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바퀴가 없는 무인기는 미사일처럼 발사대를 이용해 대각선으로 이륙해, 앞에 달린 프로펠러로 비행한 뒤 정해진 지점에서 낙하산을 펼쳐 착륙하며 주로 외국에서 군 정찰용으로 이용한다고 한다. 




파주 (추락)무인기는 유류 엔진을 사용하고 낙하산을 펼쳐 착륙하는 점에서 북한 무인기 '방현-Ⅰ·Ⅱ'와 운영방식이 같다고 하는 데, 방현 무인기는 고도 3㎞, 최대 시속 162㎞로 비행하고 작전반경이 4㎞에 달하며 유사시 20∼25㎏의 폭약도 장착할 수 있는 등 파주 무인기보다는 고성능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청와대 상공을 비행하며 항공사진을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백령도 추락 무인기의 작전 반경은 4km로 드러나는 것이다.(위 그림 참조) 
 
정부 주장 '북한 무인기'의 결정적 오류 
 

조중동 등 친정부 신문지와 방송 등으로부터 보도된 <북한 무인기>에 대한 실체는 대략 이런 모습이었다. 무인기의 비행체 제원만으로 출처를 얼마든지 유추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찌라시의 보도행태를 제지 하는 듯 의혹을 무한 확대 재생산 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 마치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조작 사건 등을 세탁하는 수법에 매달리고 있는 최후의 발악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댓글정부와 친정부 언론 등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북한제 무인기'를 정치에 악용하면서 매우 중요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다. 

어제(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북한 무인항공기가 청와대 인근을 찍은 사진이 포털 구글과 네이버 위성사진 보다 더 선명 하다"고 설명한 것이다. 국방부의 주장을 그대로 배낀 새빨간 거짓말이자 조작질에 나선 모습이다. 앞서 살펴본 조선일보의 항공사진(국방부 제공)이 구글어스와 같거나 비슷한 것까지 용서(?)할 수 있다. 또 무인기의 작전반경이 4km 밖에 안 되는 것도 용서해 줄 수 있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상식 밖의 질의에 나선 김재원도 용서해 줄 수 있다. 뭔가 잘 모르거나 알려고 하지않거나 남을 속이는 데 광분하면 그럴 수 있을 것이다. 
 



*백령도 추락 무인기의 작전반경은 대략 4km로 알려졌다. 청와대를 중심축으로 4km를 이동해 보니 백령도 추락으로 알려진 무인기의 이륙(출발)위치가 어딘지 유추해 볼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백령도 중심축에서 반경 4km을 이동해 보니 백령도 밖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러나 북한제라고 주장하는 무인기 속에는 한 가지 용서해 줄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포함돼 있었다. 서두에 잠시 언급한 미국제 드론 무인 폭격기의 정체를 살펴보거나 위성항법장치의 원리만 알게 되면, 정부나 찌라시들의 주장사실이 얼마나 위험한 지 단박에 알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의 원리'는 수신기(단말기)의 위치를 3개의 위성이 확인해 주는 시스템이다. 위성으로부터 정확한 시간과 거리를 측정하여 3개의 각각 다른 거리를 삼각 방법 등에 따라서 현 위치를 정확히 계산해 내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제 추정 무인기에서 위성의 전파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장치(송수신 단말기)가 반드시 발견돼야 하는 것이다. 만약 그러하지 않다면 무인기는 청와대 상공에서 머무를 수 없을 뿐더러 사진을 촬영했다고 해도 전송할 수 없는 메카니즘이다. 그것도 작전반경이 4km 밖에 안 되는 무인기가 무슨 수로 국내 정보를 북한으로 반출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도 간첩이 한 짓이 아니라면 국방부가 내놓은 항공사진이 천안함 침몰사건에서 도출된 <1번 어뢰>처럼 조작질로 의심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당당하다면 카메라와 함께 메모리칩 등을 일반에 공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위험수위 넘어선 '대국민 조작질' 몰락자초

 

아울러 댓글정부와 새누리당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게 하나 있다. 당신들이 국민 대신 댓글과 미국을 믿고 함부로 날뛰다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정치적 현상이 발생할 경우의 수 앞에서 구글어스를 원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지대인 '와지리스탄'의 험준한 산골에 드론을 보내 알카에다 수뇌부를 제거하는 작전을 펼 정도로 음흉한 자들이, 늘 당신들의 편을 들어주기 바라는 건 무리가 따를 것이라는 주장.

당신들이 백주에 대놓고 부조리를 저지르고 조작질을 탐하는동안, 미국은 동아시아의 똘만이 정권 때문에 자유민주주의는 물론 국격이 더 추락할 곳도 없을 정도로 초라해 질지도 모른다. 미국은 파키스탄에서 자행한 드론 공격으로 이미 국제사회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다. 무인 폭격기 드론 때문에 경찰국가를 자임하고 있는 미국의 위상은 예전만 못하다는 게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이다. 미국이나 서방세계의 능력이 못미친 우크라이나 사태는 좋은 본보기다. 

이같은 현상은 친미국가인 한국의 댓글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불과 1년 전쯤으로부터 한국의 국격은 세계인으로부터 '조작질과 부정부패의 나라'로 여겨지고 있다. 마치 양아치가 조폭의 비호를 받으며 연명하고 있는 듯한 초라한 국격이 댓글사건으로부터 발현되기 시작한 것이다. 한 때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것 같았던 난공불락의 유신독재 권력도 총알 한 방에 막을 내렸던 것을 명심하라. 
구글어스 하나면 세상이 대명천지이며 어디 숨을 곳도 마땅찮은 데 댓글정부만 까막눈인가...국민 이기는 권력은 없었다. 국론분열을 일삼는 조작질을 멈추고 새정치에 나서라. 그게 용서받는 일이자 상생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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