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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와 우리덜

안철수가 청와대로 날려보낸 종이비행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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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어디 숨었나
-안철수가 청와대로 날려보낸 종이비행기




새정치연합의 안철수 공동대표는 왜 청와대를 찾아갔을까...



자칫 구걸이라도 하러 간 것처럼 보여질 안철수 대표의 청와대 면담신청은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박근혜가 유럽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온 후 방문을 걸어 잠그고 두문불출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텐데, 그런 사정을 헤아릴 줄 모르는 야권 내지 제1야당은 아닐 것. 한 며칠 정부가 조선일보 등을 통해 무인항공기를 띄우는 속내를 모를 리가 없는 것이다.

예컨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뜬금없는 무인항공기 조작질은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 뒤늦게 국방장관이라는 자가 무인기를 잡아내는 레이더의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그들 스스로 위기를 만들었다가 대책까지 세우는 모습을 보면 국정이 거의 장난질 수준이다. 어쩌면 이들은 안철수를 정치 초년생쯤으로 여겨 무인기 조작질에 덥석 입질을 해 주기라도 기다렸는지 모를 일. 그렇게 된다면 종북좌빨의 본성을 드러냈다며 지랄발광을 할 게 틀림없는 수순이었다. 유신망령으로부터 배운 게 좌빨 종북 내지 간첩조작질 밖에 모르니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

그런데 이번엔 잘 못 걸려들었다. 먼 발치에서 영수회담을 제안할 때까지만 해도 최경환을 보내 양아치급 막말로 '너나 잘해'하고 혀나 놀릴 수 있었지만 이제 사정이 다르다. 아니 달라졌다. 청와대 마당 앞까지 찾아가 면담신청을 하는 안 대표의 모습은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릴 모습. 마치 박근혜더러 '어디 어디 숨었나' 숨바꼭질 하는 듯한 모습이며, 국민적 염원을 종이비행기(무인기)에 담아 청와대 담장 너머로 날려보내는 모습이다.




안 대표가 청와대를 찾아가 면담 신청을 하자 마자 사람들은 그 내용을 몹시도 궁금해 하며 "설마 거기까지 쫓아 가서 그럴 줄은 몰랐지"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 때 야권에서 투쟁의 모습을 보이며 3보 1배를 하던 모습과 너무도 다른 당당한 모습이다. 거꾸로 말하면 유럽여행 마치고 청와대 속에 꼭꼭 틀어박혀 콧배기도 안 보이는 형국의 우울한 공주급과 사뭇 대조되는 풍경. 안철수가 날려보낸 무인기 속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안철수가 청와대로 날려보낸 무인항공기 뭐가 담겼을까?...
 
댓글선거?...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문제?...
청와대 무인항공기?...

이제 더 숨을 곳도 없고 더 이상 조작질 할 건더기도 남지않은 것 같다. 박근혜는 거울 앞을 떠나 국민들 앞에 제 모습을 보일 차례다. 독일의 드레스덴발 통일대박을 꿈꾸려면 최소한 갈기갈기 찢어놓은 민심부터 추스려야 할 게 아닌가. 청와대 무인항공기 등 조작질로 '민심을 들었다 놨다' 하는 기춘대감식 망령정치를 하루라도 빨리 거두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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