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어느 '노소녀'의 구애쪽지 애절!!



'애인' 생기게 해주세요.
 스물세살 노소녀!

너는 '노처녀'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노소녀'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 그럼에도 노처녀가 있듯 노소녀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키득거렸는데 정작 당사자는 심각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노소년'이라는 생각을 하자 도무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 혼자 켁켁 거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라. ^^ 정말 스물세살의 노소녀가 존재한다고 믿는 나는 즉각 노소녀 포함하여 여러분들이 '오래된 참나무에 매단 노란리본'의 소망을 몇 담아 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랬더니 재미있는 바램들이 쏟아져 나와 있었다. 노란 리본 속에는 경제사정을 말하는 쪽지도 보였지만 고백하는 내용이나 심각한(?) 소원을 담은 내용도 있었는데 유독 내 눈에 띈 것은 "올해는 애인 생기게 해주세요. 스물세살 노소녀!'였다. 속히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지신명이시여!~제발!...올해는 애절한 노소녀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게 도와주소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