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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가슴이 따뜻한 남자 윤효간의 진심어린 충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가슴이 따뜻한 남자 윤효간의 진심어린 충고 -피아노와 이빨, 윤효간이 보내온 따뜻한 메세지- "...피아노 악보를 보면 '악상기호'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크게 쳐라. 저 부분은 작게 쳐라. 이 부분은 페달 눌러라. 페달 떼라. 점점 빠르게 점점 여리게. 그것은 쉽게 말하면 모범답안 같은 거 겠죠. 여러가지 악상기호가 있는데 제가 선생님께 한번 물어봤습니다. 선생님!...크게 치라는데서...작게 치면...(ㅎ 우하하하)...작게 치라는데서...크게 치면...페달 눌러라 하는데서 안 누르고 저 필링대로 눌르면...피아노가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제가 선생님께 한번 물어봤습니다...집안이 참 잘 살았습니다.(푸하하하) 선생님 별 말.. 더보기
5만 달러 통째로 삼킨 마법의 의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한명숙 기소 MB떡검과 곽씨의 마법 의자 -5만 달러 통째로 삼킨 마법의 의자?- 이명박 정부의 검찰에 의해 '짜맞추기식' 수사로 기소되었다고 주장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 수수 의혹은 한 전 총리의 백합같은 결백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다. 사건의 실체가 한꺼풀씩 벗겨질 때 마다, 그 실체는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헛헛한 웃음을 만들며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하고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정치검찰의 모습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있는 것일까? 한 전 총리 뇌물 수수 의혹 사건 공판을 지켜보고 귀가하는 길에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눈 앞에 재미있는 광경이 나타났다. 의자를 광고하고 있는 카피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의자는 생각보다 중요하.. 더보기
꽃지 할매 자세히 살펴 보다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꽃지 할매 자세히 살펴 보다가 세상의 딸이 자라면 엄마가 되고 그 엄마는 다시 할머니가 되었다. 할머니는 세상의 약손이었다. 명절이 되어 과식이라도 하여 배가 아프면 할머니는 나의 배를 어루만졌고 할머니의 손길을 따라 어느새 잠이 들었다. 잠이 깨고 나면 곁에서 빙그레 웃고 계셨다. 어떤때는 달 밝은 밤에 뒷뜰에 있는 화장실로 손자를 따라 나갔다. 정월대보름 달이 환하게 밝아 대낮같이 환하게 밝은 밤에도 쓸데없이 '달걀귀신' 이야기로 무서워진 화장실은 발판 아래로 누군가 금방이라도 불쑥 얼굴을 내밀것만 같이 무서웠다. 할머니는 화장실 밖에서 나의 안부(?)를 무시로 물어보며 달래주었다. 참 오래전의 일이다. 유난히도 개구장이였던 나는 .. 더보기
회초리 생각나는 '싸리나무' 피부병에 특효란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회초리 생각나는 '싸리나무' 피부병에 특효 지난 주말(8일) 서오릉을 다녀 오면서 능 곁에 소담스럽게 피어난 싸리나무를 보며 꽤 오래된 두가지 추억속에 잠시 젖어 있었다. 그중 하나는 뒷산에서 싸리나무 곁을 지나다가 풀쇄기에 쏘여 몸이 따끔거리고 가려웠던 기억이고 또 하나는 종아리를 걷어부친 후 종아리를 휘감는듯 따끔하게 맞아 본 회초리에 대한 추억이다. 요즘 보라빛을 띤 조그맣고 붉은 싸리꽃이 한창인데 굳이 추억 하나를 더하면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요양중이실 때 서울에서 내려가면 싸립문 앞에 서서 자식은 물론 손자들을 기다렸던 모습이나, 먼 길을 배웅코자 싸립문 곁에 서 계신 연로하신 어머니를 보고싶지 않아(어머니를 두고 돌아서는 발길이 더 무거워져...) 눈시.. 더보기
노짱 열혈팬 벼랑끝으로 몬 정권!<봉하마을 표정 14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짱 '열혈팬' 벼랑 끝으로 몬 정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 사저 뒷산 부엉이 바위 위에서 투신 서거한지 사흘이 지나고 있는 새벽입니다. 지난 사흘동안 이곳 봉하마을 노 전대통령의 빈소를 끊임없이 조문한 국민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나, 주말 이틀간 이어지던 발길과 달리 생업으로 인해 조금은 한산해진 모습이나 여전히 조문발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전 새벽 2시경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미망인 권양숙 여사가 봉하마을회관에서 치뤄지는 입관식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매우 지친 표정과 핼쑥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할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었지만 노 전대통령은 평소와 달리 지체없이.. 더보기
숙제 안했다고 '죽자'면 어떡해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숙제 안했다고 '죽자'면 어떡해요?! 우리네 엄마들의 걱정은 무엇일까?...며칠전 안사람이 지인의 딸을 만나서 심각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그녀의 손에 멍 자국이 있어서 사연을 들어보니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또 매우 가슴아픈 사연이기도 했는데 엄마들의 걱정은 여전히 아이들이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것이다. 젊은 엄마의 손에 생긴 멍자국은 아들녀석에게 처음으로 회초리로 때리다가 생긴 상처였고 회초리를 든 이유는 숙제를 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숙제했니?"하는 물음에 태연한 거짓말로 "숙제 다 했어요."라고 대답을 하면서 생긴 불상사였다. 회초리를 든 것은 엄마가 숙제검사를 해보고 난 후 내린 징벌이자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는 아이의 버릇을 고치고자 마음먹었던 .. 더보기
'애 새끼'가 말을 들어 처 먹어야지...! '애 새끼'가 말을 들어 처 먹어야지...! '화난 엄마' 이렇게 화를 풀더군요.^^ 이런 말 어떻게 아냐구요?...우리주변에서 너무도 많이 듣던 말 입니다. 오늘 정오쯤에 칫과에 다녀 오면서 아파트단지내의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던 중에 제 곁을 지나치던 한 아주머니가 동행한 친구와 나누는 대화중에서 새 나온 말입니다. "...응...그래서?!...어떻게 했는데?..." 그 친구분은 다음 상황이 매우 궁금해졌는지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친구의 입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래서 애 새끼... 뒤지게 팻 버렸잖아...ㅜ" "...에그...그래도 그건 심하자나?..." "...요리 뺀질... 저리 뺀질...도대체 말을 들어 처 먹어야지...ㅜ...자식이 아니고 웬수여!...ㅜ"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