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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e

너무 쉬운 베샤멜 소스 따라하기,Salsa besciamella www.tsori.net Salsa besciamella -너무 쉬운 베샤멜 소스 따라하기- 마치 밀가루로 풀을 쑤어놓은 듯한 사진 한 장...! 요즘은 밀가루로 풀을 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는 세상이 됐다. 그러나 필자의 유년기 시절에는 자주 봐 왔던 풍경이다. 풀을 쑤는 일은 주로 어머니의 몫이자 어머니께선 요즘 여성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기적같이 해 오셨다. 아마도 요즘 신세대 여성들이 예전의 어머니들이 하시던 일을 답습하라고 하면 '집 나간 며느리'가 될 지도 모를 정도였다. 풀을 쑤는 일은 매우 쉽다. 그러나 그 용도를 돌아보면 당시 여성들의 힘겨운 삶이 묻어나는 것. 풀의 용도는 주로 이불 홑청이나 옷 등에 사용되었는데 이불 홑청은 사흘이 멀다하고 뒷마당의 빨래줄에 널리는 듯 했다. 그.. 더보기
Valparaiso,내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도시 www.tsori.net 내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도시 -돌아갈 수 없는 공간- 기억속에 오래토록 남아있는 곳.그곳은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공간...하늘이 내게 허락한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Valparaiso,CHILE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파타고니아]가마우지들의 기다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가마우지들의 기다림 -뿐따아레나스의 망중한- 파나마 운하가 생기기 전까지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곳. 마젤란 해협의 노른자위 뿐따 아레나스 항구(Puerto Punta Arenas, Región de Magallanes, Chile)의 버려진 선착장 모습 뒤로 초대형 크루즈 여객선이 묘박을 해 놓고 입항을 기다리는 모습. 해가 뉘엿거리자 가마우지들이 잠수를 멈추고 모여앉아 있다. 이들도 멀리 떠나고 싶은 것일까...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바람의 땅,나목이 전한 메세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바람의 땅에서는 바람이 일상 -뿌에르또 나딸레스의 나목이 전한 메세지- 사람 사는 세상에서 걱정이 일상이면, 바람의 땅에서는 바람이 일상이다. 걱정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바람은 다르다. 피할 수 없는 숙명 같은 것. 바람의 땅에서는 바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뿌에르또 몬뜨에서 7번 국도(까르레떼라 오스뜨랄)를 따라 남부 빠따고니아 끝 '깔레따 또르뗄'까지 투어한 후 다시 7번 국도를 따라 북상했다. 힘든 여정이었다. 우리는 다시 '꼬끄랑(Cochrane)을 거쳐 '라고 헤네랄 까르레라(Lago General Carrera)' 호수 곁 265번 국도를 따라 '칠레치꼬(Chile Chico)'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아르헨티나 국경.. 더보기
神의 나라 '빠따고니아'로 가는 길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더보기
남미의 자존심 구긴 살벌한 자동차 문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남미의 자존심 구긴 살벌한 자동차 문화 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 공원 산책로에서 본 북쪽의 상대적 빈촌지역. 오른쪽 산 너머에 부촌이 형성돼 있다. 남미의 자존심을 구긴 묘한 자동차가 있다. 최소한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자동차 내지 본 적도 없는 자동차 문화다. 남미의 자존심이라 일컫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는 산 끄리스토발 산을 중심으로 사방 360도를 조망 할 수 있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있다.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향하면 병풍처럼 드리워진 동쪽의 '로스 안데스'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빙둘러 도시가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룬다. 산티아고 시민들은 그 공원의 이름을 '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 공원(Parque Metropolitan de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