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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이로운' 지구표면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이로운' 지구표면 남미여행을 끝마치면서 귀국하는 길은 너무도 피곤했습니다. 상파울로에서 올라 탄 비행기는 아마존 정글 위로 비행하며 꿈같은 안식을 제공했는데 그 안식은 '발렌타인'을 연거푸 들이킨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좁은 좌석에서 장시간 비행하는 비행기 기체속은 늘 피곤을 만들지만 비행기가 밤의 하늘을 나는 것을 제외하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은 새로운 볼거리를 만듭니다. 멕시코에 도착한 다음 중미와 북미 서북부의 풍경이 그러했습니다. 마치 지구에서 먼 다른 별로 우주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인데 하늘에서 바라 본 지구의 표면은 마치 조각을 하다 그만둔 것 처럼 미완성인채로 남아 있지만 그 자체로도 이미 예술품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요즘 가끔씩 보는 '구글어스'에서 본 .. 더보기
손바닥으로 얼굴 가리기...너무 무서워!... 손바닥으로 '얼굴'가리기...너무 무서워! 2007년은 우리나라의 운명을 가늠할 중대변수가 등장한 한해였다. 참여정부의 실정을 놓고, 두고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해였는데 대선의 결과는 참여정부의 인사들에게 참혹하리 만치 가혹한 참패를 안겨 주었던 한해였다. 아마도 한나라당은 이런 결과물을 총선으로 까지 이어 갈 전망인데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말 인터넷이나 공중파나 신문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거짓공방'도 '대통령직인수위'가 등장하면서 그 수위가 점차 줄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통합신당의 행보가 또한 주목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잠시 이웃을 기망하는 일이 있을 지언정 '참'에 대한 '거짓'은 영원할 수 없다. 뻔한 '사실'을 두고 '분위기 띄우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면 앞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