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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이런 '솟대군무' 처음 봅니다! 이런 '솟대군무' 처음 봅니다! 충북 제천의 청풍호 곁을 지나면서 들러 본 '능강솟대 겔러리'에서 본 '솟대'는 여태껏 제가 본 그 어느 솟대보다 다양한 모습의 솟대가 하늘높이 걸려 있었습니다.마치 솟대들의 군무를 보는 것 같았죠. 금방이라도 하늘을 날아 오를것만 같은 솟대들이었습니다.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있는 '능강솟대문화공간'에서 본 모습들입니다.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웁니다. 홀로 세워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장승·선돌·탑·신목 등과 함께 세우기도 합니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며 일부지방에서는 까마귀·기러기·갈매기·따오기·까치 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솟대신앙은 물을 상징하는 물새들을.. 더보기
청풍명월의 옥의 티 '생활쓰레기' 수거시급! 청풍명월의 옥의 티 '생활쓰레기' 수거시급! 팸투어를 통해서 본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은 중부내륙에 자리잡아서 그런지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너무 많고 산업시설들이 거의 전무한 상태여서 어디를 가나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을 만날 수 있었고 여름끝자락의 히늘은 드 높기만 했습니다. 일정에 따라 청풍문화재단지를 관광하고 곧바로 청풍호 유람선에 몸을 싣고 청풍호반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을 온 몸으로 느끼며 옥순봉을 지나 구담봉에 이르렀을 때 였습니다.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구담봉 곁 청풍호반에는 생활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장맛비로 남한강 상류에서 떠 내려온 생활쓰레기였습니다. 생활쓰레기는 구담봉 곁 청풍호반을 가득 메우고 있었고 선착장 주변에는 수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생활쓰레기가 가득했습.. 더보기
기차로 떠난 청풍호 '유람선여행' 기억에 남아! 다시 찾고 싶은 청풍호반 '유람선 여행' 기억에 남아!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바쁘게 이루어진 팸투어는 여름휴가를 대신한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위한 사전 답사격인 이 여행을 통해서 아름다운 여행지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므로 적잖은 부담도 있었으나 소개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제게 달려있으므로 제가 느낀 그대로 몇자 적고 싶습니다. 1박 2일로 이루어진 이번 팸투어에서는 실제로 충북제천을 찾으시는 여행자가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따라가 보는 순서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이른아침 청량리로 이동하여 08시 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충북제천으로 여행하는 '러브투어'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코레일 충북지사와 제천시가 여행객들을 위하여 마련한 특별한 투.. 더보기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서 만난 정겨운 우리옛집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서 만난 정겨운 우리옛집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저는 꿈을 꾸듯 우리 옛 선조님들이 살았던 옛집을 둘러보며 금방이라도 선조님들이 현현하실 것 같은 착각에 잠시 빠졌습니다. 맑은 공기와 밝은 달이 청풍호를 비추고 있는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다녀 오면서 청풍호 곁에 있는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를 방문 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남한강 상류인 청풍호 일대는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된 곳이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입니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서 만난 정겨운 우리옛집'을 시작으로 청풍호반을 질주하면서 본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모습과 팸투어를 통해서 본 '솟대공원'에 즐비한 꿈과 이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