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옛 여성 섹시하게 만들던 피마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옛 여성 '섹시'하게 만들던 피마자 누님은 우리 형제들 보다 나이차가 월등히 많아서 어떨때는 누이라기 보다 이모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주 오랜 추억속 누님의 모습은 어머니와 함께 안방 면경 앞에 앉아서 치장을 했는데, 예고없이 불쑥 방문을 연 면경 앞에서는 고쟁이 차림으로 치마저고리를 갈아 입으려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내가 마치 못 볼 걸 본 거 처럼 훠이~하며 참새 내쫒듯 했다. 요즘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칠남매가 살고있는 우리집에서 여성들의 모습이란 고작 할머니 어머니 누님과 젖비린내 나는 여동생이었고, 종손인 아버지 때문에 행사때 마다 자주 우리집을 드나드는 숙모님이 거의 전부였다. 옷매무새를 다듬고 화장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면 참새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