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썸네일형 리스트형 Cerro Fitzroy(담배피우는 산)에서 만난 '톰과 제리' Cerro Fitzroy(담배피우는 산)에서 만난 '톰과 제리' Cerro Fitzroy로 가기 위해서 Rio Fitzroy곁에서 한동안 전설같은 같은 강을 넋 놓고 바라보다가 길을 재촉했는데 볕이 잘드는 한적한 산길에서 검은 고양이를 먼 발치에서 만났다. 산중에 혼자사는 '산냥이'였다. 건기의 안데스 끝자락에서 혼자 놀고있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그녀석은 혼자서 사뿐 거리며 무언가를 굴리고 있었다. 그리고 납짝 엎드렸다가 잽싸게 굴렸던 물건을 앞발을 이용해서 누르는가 했는데 산냥이에게 다가 설수록 그녀석이 가지고 노는 물건이 움직이는 것을 알았다. 쥐였다. '고양이 앞의 쥐'란 이런 것! 산냥이의 오른발 앞에서 꼼짝 못하는 쥐가 '톰과 제리'를 보는듯하다. Cerro Fitzroy와 Rio Fitzroy..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