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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복

통덕랑 문무상 '목'은 왜 잘렸을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통덕랑 문무상 '목'은 왜 잘렸을까? 작년 여름 서울 강남 수서지역 광평대군 묘역이 있는 궁마을 근처 유적지를 둘러보다가 대모산 자락에 있는 오래된 무덤과 마주치게 됐다. 해가 뉘엿거릴 당시 이 무덤 주변에는 잡초가 언른 키 만큼 무성하게 자라 있고 무덤 위에도 잡초가 가득하여 후손들이 잘 돌보지 않는 무덤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없었으나 돌보지 않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듯도 했다. 봉분 앞에 있는 두개의 문무상의 목이 잘린 채 방치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해코지로 잘려나갔을 문무상은 보기해도 흉할 뿐만 아니라 날이 점점 어두워 지면서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가시덤불과 함께 잡초가 가.. 더보기
1년전 대통령후보들 '공약' 전부 뻥이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년전 대통령후보들 '공약' 전부 뻥이네?! 오늘 아침, 참여정부의 노무현전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의 세종증권 관련 뇌물을 수수한 사실을 본인 스스로 자백함으로써 그동안 노건평씨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모두 막을 내리게 됐다. 그동안 이 사건을 두고 언론이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명박정부의 '정치보복'이 짙다는 투의 논조가 오갔지만, 어떤 형식이든 범죄를 용인하고 두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지며 사회여론을 만들어 나가는 언론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아쉬운 것은 언론들은 대체로 '아니면 말고' 식의 글을 함부로 써대고 있다는 것인데 그들 또한 정치인들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아서 1년전 대통령후보들의 공약을 뒤돌아 보게 됐다. 1년전 대한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