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능행차 연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화성 220주년에 부침 www.tsori.net 수원 화성의 그리운 4월 -수원 화성 220주년에 부침- 수원 화성 봉돈 앞에 피어난 자목련...! 2015년 4월 어느 봄날, 수원 화성 봉돈 앞에는 뜨거운 가슴을 닮은 자목련이 활짝 만개해 이방인을 반겼다. 마치 시집간 누이가 친정을 찾은 느낌이랄까. 화성에 발을 들여놓으면 누군가 따로 아는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하다. 화성 곳곳은 물론 수원의 명소 곳곳은 필자('나'라고 한다)가 살고있는 서울의 명소 보다 더 뻔질나게 들른 곳. 그 중에 수원 화성은 내게 남다르다. 화성을 방문할 때마다 한 시민의 허전한 마음을 다독거려준 곳. 대도시에서 살아가는동안 가슴속에서 다 아물지 못한 생채기는 화성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잊혀지거나 사라지는 것. 처음엔 그 이유를 잘 몰랐다. 그.. 더보기 외계에서 날아온 듯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공중감시자 핸리캠과 마주치다 -외계에서 날아온 듯-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이런 모습일까. 녀석은 수원 화성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장안문 곁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있었다. 정조대왕능행차 연시를 입체적으로 카메라에 담기 위해 잠자리처럼 가뿐가뿐 날아다니고 있었다. 핸리켐이라 불리우는 녀석이 내려다 본 지상의 풍경은 비행기를 타고 촬영한 듯 기막힌 장면을 연출한다. 행렬의 길이는 1km 넘게 길게 두시간 여의 시간동안 이어지고, 100필의 말과 2000여 명의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오방색으로 치장한 정조대왕능행차 연시 장면을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보면 장관일 것. (그런데 녀석이 행사 장면만 내려다 보고 있는 건 아니잖아...ㅜ) 운 좋게.. 더보기 수원화성문화제,눈물겨웠던 감동의 축제 현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정조대왕능행차 연시 -눈물겨웠던 감동의 축제 현장- 절대권력자인 왕의 행복한 외출... 인류문화사가 시작된 이래 예나 지금이나 권력은 늘 백성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존재였다. 더 내놓을 게 없으면 목숨을 내 놓아야 했다. 권력은 백성들 위에서 군림하며 피와 눈물은 물론 체액이 다 말라 죽을 때까지 닥달하는 무시무시한 존재. 세상에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 뒤에 쓰여진 비하인드스토리는 주로 그랬다. 동서고금의 역사에 남아있는 건축물 등이 주로 그랬다. 예술품도 다르지 않았다. 오늘날 우리가 문화생활을 누릴 때 반드시 '끼워팔기'를 해야 하는 건 '귀족 흉내내기'나 다름없을 정도다. 마치 상놈이 '양반증(?)'을 받아내는 게 문화생활일까. 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