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길거리 '양심'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길거리 '양심'들! 오늘 잠시 외출에서 본 길거리 풍경이다. 무슨 생각을 하며 걷다가 자신도 모르게 들고 있던 종이컵을 이렇게 꼿아놓은 것이다. 조금 더 걷다가 다시 이런 장면과 마주쳤다. 생활정보지가 담긴 상자를 쓰레기통으로 착각한 것은 아닐 텐데!... 이렇게 쑤셔박아 놓았다. 쓰레기통이 된 생활정보지 상자... 그 곁에는 담배곽과 햄버거 포장지 같은 종이가 휙 던져진 채 길거리 담장위에 나풀 거렸다. 우리사회가 정치적으로 어수선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서 기분이 썩 좋지 않나보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신의 양심마저 내 팽개쳐서는 안될 일이다. 정부가 이른바 악법들을 날치기 강행처리 하려는 과정에서 보지않아도 될 장면들이 방송을.. 더보기 달러 까 먹는 '미국산쇠고기' 사 먹으면 안되는 이유 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달러 까 먹는 '미국산쇠고기' 사 먹으면 안되는 이유 하나! 2008년 한해를 보내는 12월 세쨋주 주말, 나는 하루종일 울었다. 한 취재현장에 들렀다가 왠지 모를 슬픔에 젖어 울고, 집으로 돌아와 한해를 돌아보는 동안 내내 울었다. 반백을 더 살아서 마를법도 한 눈물이 하루종일 내 가슴속에 퐁당거린 것은 우리가 너무도 가난한 현실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눈물은 얼마간 참으면 마를수도 있지만 가난은 더 참을 수도 없는 목마름이었기에 그 어떤 달램도 소용이 없어서 꺼내든 지난 시간의 몇장의 그림을 앞에 두고 나는 그저 소리없이 흐느끼고 있는 것이다. 정말!...가난은 참을 수 있지만 도무지 참을 수 없는게 있다면 그건!...나의 자존심이며 내가 발 붙이고 있는.. 더보기 불행한 부부의 7가지 습관과 '행복'의 홈런! <영상> 불행한 부부의 7가지 습관과 '행복'의 홈런! 지난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던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이 행사에 대한 대략적인 스케치를 하고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는데 행사를 마친 소감은 의외로 나 스스로 서울시정에 대해서 잘모르거나 알려고 하지 않거나 무관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기회가 닿는데로 서울시민의 입장이 되어서 적극적으로 시정을 파헤쳐(?) 보리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그러는 한편, 지구촌에서 가장 과밀하여 복잡하며 별의 별 사건사고가 다 발생하는 '서울특별시'의 시장은 머리속이 얼마나 복잡하게 돌아갈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를 참관 하면서 서울시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의외로 부드럽.. 더보기 감 하나 때문에 '슬픈 아침'이 된 불국사 감 하나 때문에 '슬픈 아침'이 된 불국사 "오늘 아침은 슬픈 아침입니다. 마지막 남은 감 하나가 마저 없어졌습니다. 주지스님께서 감나무 심으시고 한번도 감을 못 드셔 보셨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남은 양심이 떨어진 날 입니다. -불국사 사문 씀-" 보시기에 따라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이 '호소문'은 서울 강남의 대모산 자락에 있는 '불국사' 앞 마당 입구에 심어져 있는 감나무 아래 붙여둔 내용입니다. 어제 오후,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감나무 곁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자 들렀던 장소 바로 옆에 심어져 있는 이 감나무는 불국사 주지스님이 심은 나무로 알려졌고 얼마전 까지만 해도 주렁주렁 열렸던 감이 한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약수터를 오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취했던 모양인데 불국사의 한 사문이 .. 더보기 우리들 가슴속 '양심'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들 가슴속 '양심'은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렌즈나 장치 등이 상품으로 등장한다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어쩌면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이런 생각들은 속(마음)을 몰라서 애태우는 연인들 같으면 렌즈와 같은 장치가 아니라 보여줄 수만 있다면 속을 보여주고 싶을 것입니다. 정말 자신의 심정을 상대편이 몰라주고 속상할 때 그런 마음이 들거나 할 텐데, 그때 자신의 가슴속 어딘가에 존재하는 '양심'의 모습을 MRI나 X-ray 촬영하듯 그려낼 수 있는 방법을 예술가들은 알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예술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인 예술혼으로 마음을 표현하곤 합니다. 어떤이들은 문학인으로 어떤이들은 음악으로 또 어떤이들은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 하는데 이때도 그림이면 다 똑같은.. 더보기 심야에 몰래 해 보는 '스릴' 넘치는 행위? 심야에 몰래 해 보는 '스릴' 넘치는 행위?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가 늦게 귀가하며 본 서울의 모습은 모습은 마치 할렘가에 들어선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 한밤중에 돌아다닐 이유도 딱히 없지만 지하철이 끊긴 서울 시내의 모습과 한낮과는너무도 달랐다. 지난주 종로를 걸으며 카메라를 꺼내들지 않을 수 없었던 장면이 그림들과 같은 장면이었는데 이 장면은 그 중에 한 장면에 불과했다. 아마도 이런 모습들은 밤이면 밤마다 연출되었던지 어쩌면 당연해 보이기도 했다. 촛불집회에서는 그렇게 많은 분들이 이동을 해도 쓰레기는 남기지 않는데 이곳에는 먹다 버리고 마시다 버린 쓰레기들이 제 멋대로 사방에 널려 있었다. 그것도 손이 잘 가는 위치에 그대로 두고 간 것인데 한밤중에 쓰레기를 한곳에 모아서 순찰차가 되가져 가는 곳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