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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복순이 순산에 '금줄' 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복순이 순산에 '금줄' 치다! 금줄은 부정한 것의 침범이나 접근을 막기 위하여 문이나 길 어귀에 가로질러 매 놓거나 신성한 대상물에 매는 새끼줄 따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 풍습 속에 나타나 있는 금줄은 주로 아이를 낳았을 때나 장을 담글 때나 아니면 성황당 등과 같이 신성한 영역을 표시해 두고자 할 때 이 줄을 사용했던 것이며 이는 사람들이 함부로 이런곳을 드나들지 말도록 한 조치입니다. 설 전 지난주, 대모산을 다녀오는 길에 금줄에 꽂아서 쓴 솔잎이 대문에 매달려 있는 모습과 함께 대문을 드나들거나 대문곁을 지나는 행인들을 향한 '경고문'이 나 붙어 있었습니다. 내용대로 '복순이가 순산을 했다'는 이야기며 정숙을 요하고 있고 출입시 조심하라는 이야깁니다... 더보기
'애완견'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애완견'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가던 길을 멈추게 한 한장의 사진입니다.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은 늘 보던 모습이지만, 사진속의 애완견과 주인의 각별한 사이는 무엇이던지 가능케 해 보입니다. 그림속 주인공은 아끼는 애완견과 함께 가까운 산을 다녀 오는길로 보입니다. 수퍼마켙에 들러서 계란 한판과 막걸리 두 병과 그리고 비닐봉지 속에 한 묶음의 생필품을 애완견의 어께줄에 기막히게 묶었습니다. 아마도 주인이 이렇게 한 이유는 그림속의 모습과 같이 계란을 막걸리와 함께 한봉지에 담으면 혹시 깨뜨릴 것 같았기 때문일까요? 막걸리 두 병을 손에 쥐고 또 늘어뜨린 어께줄을 묶은 봉지와 애완견의 모습이 보통사람들의 내공을 웃도는 각별한 모습입니다. Boramirang www.tsori.net http:.. 더보기
애완견 '나이' 어떻게 구분하나? 애완견 '나이' 어떻게 구분하나? 이 애완견의 나이는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금년 61세의 애완견 뽀미다. 오늘 산을 다녀 오면서 본 앙증맞게 귀여운 '마르티즈' 두마리는 주인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분인지 그 작은 몸으로 헥헥 거리며 산을 잘도 올랐다. 아마도 이렇게 작은 몸을 가진 애완견 에게는 사람들이 걷는 등산로가 까마득하게 느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궁금해진 것은 이 두마리의 애완견이 형제인지 여부였다. 그런데 애완견의 주인 아주머니는 모녀간 사이라고 했다. 한마리는 엄마고 또 한마리는 딸이라고 했는데 아무리 뜯어봐도 금방 식별이 불가능했다. 좌측이 우측에 있는 마르티즈(뽀순이)엄마다. 향년(?) 61세 애완견을 기르는 주인이야 금방 알 수 있겠지만 제3자가 보기엔 똑 같아 보이는.. 더보기
애완견!...잘 관리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애완견!...잘 관리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꼭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그림의 이분은 자신이 애지중지하며 기르는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나오며 한쪽 손에 봉지 하나를 들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산책을 나온 애완견의 배설물을 거두어 들이는 낮설지 않은 봉투입니다. 이 분의 뒤를 따라 가 보았더니 이 강아지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주인의 끔찍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먼지도 없는 이곳에 혹 먼지라도 묻을까 싶어 강아지를 안아서 자리를 이동하며 다시 깨끗해 보이는 장소에 옮겨서 내려 놓습니다. 아래 그림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그런데 먼 곳에서 발견된 아래의 장면은 산책을 나온 주민이 강아지를 '응가'시키고 있는 장면입니다. 언제인가 이런 장면을 꼭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며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