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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노랑 '아까시' 보신 적 있나요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노랑 '아까시' 보신 적 있나요 -한국에서 못 본 노랑 아까시 꽃 신기해- 여행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노랑 아까시 꽃... 참 신기한 모습이었다. 황금빛 아까시 꽃망울이 톡톡 터지고 있는 이곳은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州) 장끼우에 호수 한 편에 자리잡은 뿌에르또 바라스. 뿌에르또 옥타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장끼우에 호수 주변을 거닐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눈에 띈 것.우리나라에서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 꽃은 '노랑 아까시(yellow locust)'였다. 우리가 아까시 꽃이라면 주로 하얀 꽃을 떠올리지만 노랑색도 있었던 것. 우리에게 익숙한 아까시 꽃은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노랑 아까시와 비교해 보시면 재미있을 듯. ^^ 지.. 더보기
민망한 '남근목'으로 본 남성의 건강 당신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민망한 '남근목'으로 본 남성의 건강 당신은? 며칠전 구룡산을 다녀오면서 구룡산 자락에 있는 '천의 약수터'를 거쳐 오게 됐다. 물 한모금 마실 겸 들른 약수터는 작은 목마름을 충족 시키지 못했는데 약수터에 안내해 둔 약수물의 '성분분석표'에는 '음용불가' 판정이 내려져 있었다. 겨울가뭄이 계속되면서 서울근교의 적지않은 약수터들이 음용불가 판정을 받고 있는 것과 같이 천의 약수터도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천의天醫 약수터'라면 하늘이 내린 약수터며 이 물을 마시면 의사가 필요없을 정도로 좋은물이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이 약수터는 그림과 같이 약수물이 나오는 관 앞에 긴 호스를 연결해 두고 마치 중환자가 스스로 배변을 할 수 없어서 요도에 가는 관을 연결.. 더보기
국내최초 노천카페 '하이디하우스' 20주년 맞이하다! 국내최초 노천카페 '하이디하우스' 20주년 아침! 밤을 새다시피한 11월 1일은 '하이디하우스'가 이땅에 처음 새워진 날이었다. 간밤에 촌장님으로 부터 노천카페가 세워지게 된 경위를 전해 들으면서 파안대소를 했지만 사실 촌장님의 이야기 좀더 뜸들이면 누구든지 눈물을 흘릴만한 슬픈 이야기 였다. 그는 그런 인생의 무용담을 후배들과 지인들 앞에 스스럼 없이 털어 놓으며 해학과 풍자로 일관하며 좌중을 뒤집어지게 만들뿐만 아니라 너무도 사실적인 묘사가 깃든 무용담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그의 인생이 코믹하게 들렸다. 그랬다. 촌장님은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었고 그 노력은 의도적인 게 아니라 삶속 깊이 간이배인 양념처럼 녹아들어 그의 이야기와 일거수 일투족을 대하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했다. 모처럼.. 더보기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5월의 날씨가 한여름을 무색케 합니다. 볕이 너무도 따가워 도심을 주행하는 자동차들은 창문을 닫은 자동차들이 눈에 많이도 띕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창문을 열어두면 부는 바람에 먼지가 날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 양재대로를 지나치다가 신호를 받으며 잠시 눈을 들어 길옆에 시선을 옮기는 중 산자락 한곳이 하얗게 변한 모습을 봤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활짝 핀 것입니다. 얼른 자동차를 도로 가장자리로 옮기고 정차를 한 다음 가슴깊이 차 오르는 아카시아 향을 호흡했습니다. 아카시아 향 한번 맡아 보세요! 아카시아 향...느껴 지세요? ^^ 요즘은 그런 낭만적인 모습을 대하기 힘들지만 제가 어릴때만 해도 멱감으로 오가는 길에 아카시아 꽃을 따 먹기도 하고 잎을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