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속에 놓고 내린 '슬픈사연' 지하철 속에 놓고 내린 '슬픈사연' 지하철을 자주 탈 기회가 없는 오늘 정오경, 3호선 전철안은 대만원이었고 어디로 떠나는지 그들의 손에는 보따리들이 하나씩 들려 있었다. 자동차를 가지고 외출하고 싶었지만 대목아래 서울시내는 너무도 혼잡하여 지하철을 이용한 것이었는데 좌석이 없어서 문간에 서서 사람들의 모습을 살피고 있노라니 별의 별 모습의 삶의 흔적들이 묻어나고 있었다. 제일먼저 면도기를 '땡처분'하며 싸게 팔겠다는 사람이 다녀가고 그 다음에 우리들 귀에 익숙한 음악이 들려오면서 '씨디'를 파는 한 아저씨가 다녀가나 싶었는데 그 아저씨의 모습은 승객들에 묻혀 보이지 않고 음악만 들렸다. ... But I owe you the sun 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