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시

말 많던 서울시청 '태평홀' 철거모습 바라보니!... 말 많던 서울시청 '태평홀' 철거모습 바라보니!... 오늘 범불교대회 모습을 취재하러 가던 차에 이틀전(지난 26일) 말 많던 서울시청 태평홀 철거 소식이 떠 올라서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청을 내려다 봤습니다. 그랬더니 지난 촛불집회 동안 멀쩡했던 태평홀이 그림과 같이 허물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프레스센터에서 내려다 본 서울시청 본관 및 태평홀의 망가진(철거)모습입니다. 서울시청을 따로 건립하면서 '본관건물과 태평홀'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로 결정했었다고 하는데 말이죠. 서울시청은 일제강점기였던 지난 1926년 부터 서울시의 행정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고 우리가 1945년 조국광복을 영광을 지켜 보았으며 6.25동란 때는 서울수복의 산 증인이 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우리민족에게 치욕을 안겨 주었던 일제.. 더보기
선유도서 느낀 최악의 '한강축제' 이대로는 곤란하다! 선유도서 느낀 최악의 '한강축제' 이대로는 곤란하다! 서울에 살면서 한강에 떠 있는 '섬' 중에 '선유도'는 늘 범접할 수 없는 구역처럼 느껴졌다. 아주 가끔씩 선유도 곁을 통과 하면서도 선유도 늘 낮설었다. 마치 선유도에는 일반인들이 갈 수 없는 비밀스러운 시설이 있는 것 같기도 했고 강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곳에 있는 터여서 일부러 가 볼만한 곳도 못되었다. 주차할 곳도 없거니와 걸어서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선유는 그런 매력을 지니지 못한 듯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다. 하이서울 페스티발이 여의도와 선유도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전철을 타고 가면서 본 선유도 모습 여의도에서 만난 한강 여름축제는 내게 작은 문화적 충격을 안겨다 줄 만큼 나를 매력속으로 끌기에 충분했다. 나는 여의.. 더보기
서울광장 이런 '모습' 보이긴 처음!! 서울광장 이런 '모습' 보이긴 처음!! 어제 오후4시 30분경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모습입니다. 파란 잔디가 7월의 땡볕아래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가 촛불을 강제로 끄려고 시작하기전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서울시는 그림속의 안내문과 같이 서울광장에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이유를 "잔디가 너무 많이 다쳤어요!" 하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을 전경버스로 꽁꽁 틀어막고 이유가 잔디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사실이 역설적인 표현인가요?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2myblog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원:그린토피아 yookeun1221@hanmail.net 더보기
고발기사 시정해준 '서울시와 송파구'에 감사드립니다! 고발기사 시정해준 '서울시와 송파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22일 제가 송파구의 한 자전거대여소 곁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위험한 문제점을 서울 송파구 자전거 대여소 '안전사고 방치' 너무 위험해!라는 기사로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이 장면들은 누가봐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전체가 난해한 느낌을 주고 요점을 정확히 지적하지 못해서 그랬던지 '뉴스'로 채택되지 않은 채 여러분들이 본 바 있습니다. 송파구 탄천변에 있는 자전거대여소의 문제점을 다시보면 이렇습니다. 화살표시가 가르키는 곳이 자전거대여소입니다. 이 대여소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한 학생들이나 시민들은 통행로가 확보되지 못한 이곳을 통과하여 탄천변으로 나갔습니다.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림과 .. 더보기
청계천 보면 '경부대운하' 미래보여! 청계천 보면 '경부대운하' 미래보여! 서울 한복판에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것은 참으로 신나는 일입니다. 하루종일 업무와 씨름하다가 시냇물 곁에서 발을 담그는 맛이란 회색도시에서 잃었던 감성을 회복시킬만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땀 냄새와 음식냄새가 뒤엉킨 식당에서 밥을 먹는것 보다 도시락을 싸 와서 시냇가에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 더 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숭례문복구계획 발표현장을 다녀 오면서 들러 본 청계천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햋볕도 보지 못하고 어둠침침한 지하에서 흐르던 하수를 햋볕을 보게하고 잃어버린 하천을 다시 살려서 시민들에게 돌려 준 것은 매우 잘한 일 같습니다. 그러나 잘한일 같은 '결과물' 속에는 늘 문제가 따라 다닙니다. 콘크리트와 돌을 부어서 만든 청계천은 자연하천과 너무도 다른 모습.. 더보기
'산골주말농장'에서는 지금 무슨일이? '산골주말농장'에서는 지금 무슨일이?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과 가족사가 일그러진 모습을 너무도 자주 보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툭하면 살인하고 유괴하고 성폭행하고 심지어 존속폭행이나 살인까지 서슴치 않고 저지르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그러한 사건 사고 뒤에 숨어있는 '범행동기'들은 보면 너무도 어이가 없는 일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런 사회적현상들은 여럿 있을 수 있으나 저는 이런 현상들이 '정서적 불안'에서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도심을 둘러 싸고 있는 콘크리트 건물과 도무지 살아갈 수 없는 경제적 환경이 비뚤어진 행동을 유발시킨다는 생각이죠. 그래서 저는 틈만 나면 '녹색'을 찾아서 평안을 얻곤 합니다. 그런 곳은 대부분 도심의 공원이나 가까운 산이나 먼곳에 위치한 자연환경입니다. 그나마 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