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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범람위기의 '탄천' 긴박했던 순간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범람위기의 '탄천' 긴박했던 순간들! 오늘 서울 중부지역과 강원지역 등에 내린 20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인하여 서울 남동부지역의 탄천이 범람위기에 놓였었습니다. 자정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새벽녘과 아침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었는데 빗소리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빗소리의 추세로 미루어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곧 물난리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이미 사흘전 내렸던 호우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일기예보에 의한 서울 경기지역및 강원지역에 내리는 집중호우는 호우경보와 함께 서울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탄천에는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경기도 이천과 용인, 수원 등은 오늘 하루 동안에만 .. 더보기
환상적인 팔당댐 '물보라' 장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환상적인 팔당댐 '물보라' 장관! 어제(10일) 정오쯤 춘천으로 가는 길에 팔당댐에 잠시 들러 팔당댐이 뿜어대는 환상적인 물보라를 잠시 구경하고 돌아섰습니다. 이틀전 하루종일 강원도 지방과 중부지역에 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하여 230mm의 비가 내린 강원도 지방의 빗물이 북한강 수계에 유입되면서 팔당댐의 방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좀체로 보기 힘든 수문 5섯개를 개방하여 초당 방류량을 크게 늘린 모습입니다. 평소 수문 1개를 개방하여 한강으로 물을 흘려 보내는 모습과는 크게 대조적인 모습인데 어제 북한강 수계 상류의 4개 댐으로 부터 물을 방류하여 춘천댐이 초당 347톤의 물을 방류했고 춘천댐 바로 아래의 의암댐에서는 초당 450톤의 물을 방류하는 한편 청평댐에서.. 더보기
잉어 누치 노니는 호우 직전 양재천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잉어 누치 노니는 호우 직전 양재천 예고된 대로 오늘 서울 중부지방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자정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11시 현재 50mm기록한 가운데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에 무슨 구름이 그렇게나 많았던지 쏟아져도 쏟아져도 그칠줄 모르고 있습니다.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미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곳곳에 많은 비 피해 소식이 들렸는데요. 저는 어제 오후 5시경 서울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햋볕이 쨍쨍 내리쬐는 양재천으로 나가봤습니다. 호우 직전 양재천 모습을 담아두고 싶었던 게죠. 지금쯤 양재천에는 물이 줄어들어 그곳에 살고있는 잉어나 누치 등의 적나라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더보기
축구장에서 본 '패트병'의 기막힌 변신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축구장에서 본 '패트병'의 기막힌 변신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 부터 일기예보가 걱정이 되었지만, 오후 늦게 부터 비가 그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경기가 시작되면서 체념으로 바뀌고 말았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굵은 빗방울이 가늘어졌을 뿐 경기가 끝날 때 까지 계속이어졌다. 이미 카메라는 빗물에 흠뻑 젖어있었다. 한 손에 우산을 들고 한손으로 경기장면을 촬영하다 보니 팔은 팔대로 아팟지만 무엇보다 피사체를 잘 바라볼 수 없었다. 따라서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우산을 팽개치고 셔터를 누르는 바람에 카메라가 빗물에 젖었던 것이고 빗물을 닦아낸 수건도 축축했을 뿐만 아니라 렌즈도 습기로 뿌옇게 흐려지기 일쑤였다. 그런데 골대 뒤 포토라인에서 조용히 셔터를 눌러대는 카메라우.. 더보기
지붕위에서 자라는 '나무' 남한산성에 있다! 지붕위에서 자라는 '나무' 남한산성에 있다!세상에는 가끔씩 일반의 상식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그런 일들은 사람들을 재미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황당하게도 합니다.모처럼 남한산성을 다녀 오면서 '행궁'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침괘정'을 둘러 보다가 남한산성을 복원하는 사무실 건물에 이상한 물체가 보였습니다.꽤 큰 건물의 지붕이므로 물체의 크기도 적지는 않았습니다.가까이 가 보지 않아도 그 물체는 '나무'가 틀림없었습니다.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나무는 기와지붕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이 나무는 주변의 나무와 같은 운명을 가진듯 견고해 보입니다.  이렇게 기와장을 뚫고 여러해를 이곳에서 살았습니다.그 곁에 같은 種의 나무가 또 뿌리를 내린 채 이웃을 하고 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