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거

8일간의 패션축제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화보 <사진> 8일간의 패션축제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화보 어제 정오경에 찾아간 학여울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에서는 일반인들이 잘 접하지 못하는 패션쇼가 열렸다. 이 행사를 좀 더 일찍 관심깊게 지켜봤더라면 보다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을 풍요롭게 했을 터이나, 8일간의 패션축제가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이제 이틀밖에 남지않았다. 세택 패션홀에서 열렸던 아름다운 패션쇼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면서 짬짬히 그림을 남겼는데 생각보다 좋은 그림이 되지 못했다. 내 생각에는 모델들의 표정과 디자이너가 심혈을 기울인 가을패션의 모습을 잘 담고 싶었는데 그저 욕심으로 그치고 말았다. 워킹을 끝으로 짧은 정지 순간을 카메라 두대로 번갈아 가며 촬영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 더보기
'5분'간 떠나는 도시속 작은쉼터<영상> '5분'간 떠나는 도시속 작은 쉼터 -영상으로 만나 본 양재천의 초가을-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에 천川을 품고 산다/ 천은 물 흐르듯 요동치기도 하고/ 호수면 처럼 잠잠해 지기도 한다/ 천이 요동치다 잠잠해 지는 것 처럼/ 우리네 삶은 늘 요동치는 것도 아니며 늘 잠잠하지도 않다 (영상속 글 中) 오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산간지방에서는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가을이 오는듯 싶더니 어느새 가을을 내 쫒고 있습니다. 이틀전 양재천을 다녀 오면서 본 풀꽃들이며 천변의 모습들은 아직 가을의 모습은 하지 않았지만 천변 곳곳에 가을이 묻어있더군요. 세상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면서 늘 곁에 두고도 가보지 못하는 곳이 '양재천'이죠. 이와 같은 천들은 우리들 곁 곳곳에 남아 황폐해진 회색빛 도심을 따뜻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