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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가스

도시 한구석 점거한 철쭉시위대, 날씨를 돌려다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철이 없거나 철을 모르거나 -도시 한구석 점거한 철쭉시위대, 날씨를 돌려다오- 철이 없거나 철을 모르거나... 요즘 가끔씩 볼 수 있는 철 모르게 피어난 꽃을 보며 떠올린 생각입니다. 상식을 뒤집고 있는 일이 백주에 일어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우리들의 상식 속에서 꽃들은 봄에 피는 게 당연합니다. 특히 사계절이 뚜렸했던 우리나라에서 가을 또는 겨울에 피워대는 꽃들의 속은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데 동의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꽃이 아닌 다음에야 꽃의 속 마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인간만 오감을 가지고 있다고 광신도처럼 믿고 지지하고 있는 데, 꽃의 희노애락을 이야기 한다는 건 사람들로부터.. 더보기
자동차 배기가스가 심장에 좋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자동차 배기가스가 '심장'에 좋다? 시내주행중에 가끔씩 만나게 되는 이런 광경들은 머플러가 아니라 굴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틀전 내 앞에서 주행하는 엘란트라 승용차는 연식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가속패달을 밟을 때 마다 뿌옇게 연소가 덜된 배기가스를 뿜어대며 달렸고 뒤따라가는 자동차 속으로 매케한 냄새가 그대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도심속에서는 이렇게 육안으로 식별되는 배기가스도 있지만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 배기가스는 환경오염의 주범이고 인체에 나쁜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어서,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무공해차량을 개발하는 등 배기가스 규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198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라노' 박사는 한 매.. 더보기
불길한 생각에 '차창'을 두드리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불길한 생각에 '차창'을 두드리다! 평범한 두장의 사진속에는 불길한 생각이 잔뜩 들어있었던 작은 사건이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자동차 사진은 이 자동차 곁을 스치며 지나던 나를 되돌려 세운 문제의 자동차다. 어제 오후, 산을 다녀 오면서 산기슭에 주차해 둔 자동차 곁을 스쳐 지나면서 내 눈에 띄 모습은 다름이 아니었다. 꽉 닫힌 자동차 운전석에서 운전자가 의자를 뒤로 제쳐두고 잠을 자고 있는듯 했다. 산행을 하고 나서 피곤하여 그르려니 하고 저만치 가다가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힐끔 뒤돌아 본 자동차 머플러에서 붕붕 거리며 소리가 나고 물방울이 튄 자국이 보였던 것이다. 아마도 운전자가 추운 날씨에 히터를 작동시켜 두고 잠을 자나.. 더보기
서울 상공 '스모그' 볼수록 심각하네! 서울 상공 '스모그' 볼수록 심각하네! 오늘 아침 6시경, 대모산 정상에서 바라 본 서울의 모습입니다. 모처럼 장마가 살짝 물러선 하늘은 드 높았는데 시야를 가리는 검은재 같은 게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산에서 가까운 곳에서 멀리 갈수록 그 현상은 더 짙어져 있었는데 도심 한가운데 발생한 '스모그현상'이었습니다. 서울 도심은 스모그현상이 심각합니다. 숲이 많은 곳에는 그림과 같이 비교적 맑고 깨끗했지만 숲이 적고 빌딩이 많으며 자동차 통행이 많은 도심 한가운데는 볼수록 심각합니다. 스모그현상은 알려진대로 연기 그을음, 탄화수소,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 오염 물질이 안개와 섞여있는 현상을 말하지요. 63빌딩 근처 부터 광화문에 이르는 도심중앙에는 까만 띠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스모그는 크게 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