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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무현

종이학에 추모마음 담는 시민들<시민추모제 1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종이학에 추모마음 담는 시민들 어제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거행될 예정이었던 '시민추모제'는 정부의 불허로 인하여 취소되었지만 시민추모제의 마음은 덕수궁 돌담길을 가득 메웠습니다. 시민추모제는 불허됐지만 노 전대통령의 빈소가 있는 봉하마을에서 상경후 처음 덕수궁 분향소로 돌린 발길은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며 시켜서 될 일도 아닌 시민추모제의 모습은 노 전대통령을 마지막 보내는 시민들의 애뜻한 마음들이 함께 모여 노 전대통령의 생가로 보내는 종이학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대통령이었고 참으로 아름다운 민주시민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시민추모제로 발길을 돌린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 같아서 발디딜 틈이 없는 좁은 곳에서도 차분히 질서있게 노.. 더보기
광주에서 휠체어 의지 빈소찾은 조문객<봉하마을 표정 30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광주서 '휠체어' 의지 빈소찾은 조문객 지난 23일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할 당시 김대중 전대통령은 "너무나 슬프다. 큰 충격이다"라고 말하는 한편, 이날 오후에 낸 보도자료에서 "평생 민주화 동지를 잃었고, 민주정권 10년을 같이 했던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노 전대통령은 정치적 아버지로 불리운 김영삼 전 대통령의 3당 야합으로 그와 결별하고 김영삼에 대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후퇴시킨 인물'로 김영삼에 대해서는 군사독재정권과 다르지 않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언급한 바와 같이 평생 민주화 동지로 같은 길을 걸어온 이유 때문에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거 같은 심정'이라는 충격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