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과 썰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완도]바다가 그린 수묵담채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밀물과 썰물 -바다가 그린 수묵담채화- 밀물... 다시 가 본 그곳. 썰물... 대자연은... 하루에 두 번씩 채우고 다시 비운다. 우리와 너무 다르다. 우리는,채워도 채워도 부족해 하는 욕심꾸러기 생물이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여행자 발길 붙들어 맨 오르노삐렌 비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여행자 발길 붙든 오르노삐렌 비경 -북부 빠따고니아 오르노삐렌의 비경-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풍경 마법같은 풍경을 만들어 낸 건 순전히 날씨 덕분이었다. 북부 빠따고니아 오르노삐렌에 머무는 동안 무시로 드나들었던 바닷가에 서면 팔색조 같은 풍경이 펼쳐지곤 했다. 우기가 끝나가는 빠따고니아 날씨는 오르노삐렌 화산과 국립공원에 구름띠를 두르는가 하면 구름 안개 속으로 사라지듯 갇히곤 했다. 그야말로 비경이었다. 그 비경들은 숙소로 돌아오면 아련하게 다시금 회상되어 몽유병자 처럼 다음 날 또는 다시 바닷가에 서게 만드는 것. 대자연이 연출한 비경 때문에 우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등 오르노삐렌의 유명 휴양지를 찾아나설 생각은 아예 .. 더보기 수채화 같은 풍경이란 이런 곳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수채화 같은 풍경이란 이런 곳 -수채화 같은 풍경이 널린 석모도의 여름 끝자락- 8월에 접어들면서 어느덧 여름이 저만치 물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늦더위가 아직은 기승은 부리지만 음력으로 '입추'가 되면 조석으로 여지없이 찬바람이 불곤합니다. 서울에서도 아파트의 높은 층에 살다보면 찬기운을 금방 느끼게 되지요. 그런데 지난주 입추전 석모도를 다녀올 때만 해도 석모도는 폭염속에서 꼼짝없이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차창을 열고 볕에 서 있기 조차 힘들었지요. 아마도 8월 첫주가 금년 여름 중 제일 무더운 날씨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불볕더위 속에서 수채화 여행을 떠났던 것인데 피서철이었지만 석모도 거의 텅 비어있.. 더보기 사막의 정취 풍기는 '드르니' 포구 백사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사막의 정취 풍기는 '드르니' 포구 우리 선조님들이 우리나라를 금실로 수 놓은 '금수강산'이라고 그냥 이름지은 게 아니라는 건 해외여행객 숫자가 1,200만명을 돌파한 현재 여행들의 입으로 잘 증명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외국의 유명 관광지를 다녀 보면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와 풍경을 접하며 새로운 것들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마음이 부풀기도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명소를 모두 둘러보지 못한 분들이 대다수일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부지런히 싸돌아 다녀도 죽기전에 다 볼 수 없는 곳이 우리나라 곳곳의 명소들일 텐데, 이번 포스트에서 여러분께 보여 드리고 싶은 곳은 천수만의 숨통을 틔운 '드르니 포구' 앞에 드리워진 백사장 모습입니다. 마치 사막.. 더보기 그냥 지나치면 너무 억울한 안면도 명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냥 지나치면 너무 억울한 명소 세상에!...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못보고 그냥 지나친다면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이 또 있을 수 있을까? 마치 우리 금수강산이 최고의 디자이너인 조물주가 만든 우아한 머플러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며, 섬세하고 대담할 뿐만 아니라 부드럽기 그지없는 갈색 디자인은 하늘빛을 담아 천상의 선녀들이 우유빛 속살을 감출 때 몸에 두른 비단결 같은 천을 닮기도 했다. 수차례 이 장면을 보고 지나쳤지만 이번에는 마음먹고 자동차를 정차하고 눈 앞에 펼져진 광경을 넋을 잃고 바라 봤다. 다리 위로 차가운 바람이 쉼없이 불어왔으나 가슴속에는 따뜻함이 용솟았고 머리속은 온갖 형상들이 차갑게 정리되고 있었다. 아마도 창조주가 세상.. 더보기 홍천강에서 '밀물과 썰물' 일어나는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홍천강에서 '밀물과 썰물' 일어나는 이유 -홍천강은 흐르고 싶다! 그러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북한강 지류인 홍천강 하류에 있는 소남이섬의 모습입니다. 남이섬 보다 더 작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남이섬에 버금가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제가 최근에 가 본 곳이자 중부 내륙 깊숙한 강 한가운데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았고 관심조차 없었습니다만, 지인의 소개로 소남이섬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소남이섬을 방문 하면서 두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놀란 이유는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는 점이었고 소남이섬 윗쪽에는 거북바위라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