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구온난화에 '토속종' 밀어낸 참다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나를 침 흘리게 만든 참다래 -지구온난화에 토속종 밀어낸 참다래?- 양다래나 키위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참다래를 바라보자 마자 나도 모르게 입안 한쪽에서 침이 흐르고 있었다. 계란 크기만큼 자란 갈색의 작은 열매 겉에는 작고 가는 털이 빼곡하게 뽀숭뽀숭 자라고 있었는데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참다래 나무가 강남의 구룡마을 한편에서 참다래를 줄기 가득 매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동안 참다래는 티비 등을 통하여 농가의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모습만 봤다. 나는 유난히도 풋과일을 좋아하는데 요즘 한창인 자두나 복숭아도 물컹 거리면 입에 거의 대지 않는 편이다. 풋과일은 과일이 농익었을 때 단맛만 강한 것 보다 씬맛 등이 적절히 조화되어 이를테면 씨.. 더보기 저주받은 '무화과' 두가지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저주받은 '무화과' 두가지 이유? 아직도 어른이 되려면 밤과 낮은 물론이고 추위와 더위 등, 세상사 모두를 더 알아야 할 것 같은 여린 무화과 나무 곁에서 한동안 서성거렸다. 내게 무화과는 특별한 존재였다. 한때 바이블에 심취하면서 무화과는 내게 무한의 상상을 더한 나무였고 열매였으며 잎이었다. 무화과!...無花果!...꽃을 피우지 않고도 열매를 맺는 나무며 열매다. 세상에 이런 불합리가 어디있나?... 우리는 보편타당이라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열매를 맺기위한 기본적인 절차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고 있고 다수 속과 종들은 이런 절차에 따라서 반드시 꽃을 피우고 난 다음 열매를 맺는 법인데 무화과는 꽃도 피우지 않고 열매를 맺는 나무다. 시사하는 바가 크.. 더보기 60대 싱글 환상적 '로망' 이해할 수 없어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60대 싱글 환상적 '로망' 이해할 수 없어서! 얼마전 지인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알게 된 한 여성은 동연배는 아니지만 안사람하고 친분이 꽤 두터운 사이다. 잊을만 하면 전화가 걸려와 칼국수를 먹거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속을 털어놓는 사이가 됐는데 그녀의 나이는 금년들어 61세가 되었다. 강남의 한 아파트에 아들과 함께 살고있는 그녀는 퍼스트레이디와 같은 학교를 다닌 여성이고 십수년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혼자가 된 채 아들을 키우며 살고있는 싱글 여성인데, 보통의 '싱글여성'과 다른점은, 세상의 단맛 쓴맛을 다 본 여성이고 이미 결혼을 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나처럼 멍청한 남성들의 사고를 빤히 들여다 볼 줄 아는 아들이 둘씩이나 있는.. 더보기 일등병의 쿠데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일등병의 쿠데타? 이명박정부 들어서 1년이 지난 최근, 우리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을 가만히 살펴보니 이상한 점들이 한 둘이 아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점들은 입법부와 사법부 행정부 공히 한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독재의 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어서 인터넷 상에서도 '독재'라는 말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밀어부치려고 하는 '미디어법안'은 이 법안을 상정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야당의원들이 우려하는 '여론독과점' 우려에 대해서 '아니라'라고 하면 할수록 '그런 것' 같은 느낌은 그들의 주장과 달리 미디어는 '경제살리기'와 먼 법안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는 여론독점의 음모로 보.. 더보기 '블로그마켓팅' 아직은 이른 것 같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그마켓팅' 아직은 이른 것 같다! 지난 가을, 지인의 농장 그린토피아를 방문하며 탐스러운 사과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사과는 지난 봄에 농장뒷산에 심어둔 것들이었는데 묘목에 불과해 보이던 사과나무가 꽃만 피운 게 아니라 커다란 열매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과들은 '농촌체험'을 나온 도회지의 아이들도 따 먹지 못했는데 지인은 내게 두어개의 사과를 선물로 주었다. 그러면서 아직은 수확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작은 사과나무에 달려있는 열매의 갯수도 문제였지만 사과를 따 먹는 재미에 맛들려 퇴비를 지나치게 해서 열매를 많이 맺게 할 경우 자칫 나무가 노쇠하여 정작 많은 열매를 거두어야 할 때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랬다. 자연은 늘 순.. 더보기 남북관계 논의 핵심은 '국력'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북관계 논의 핵심은 '국력'이다! 나는 요즘 우리사회의 소모적인 논쟁을 보며 과연 그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 한 사람들이거나 아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특히 남북관계를 논의하는 정치인들이나 인터넷 상 논객들의 주장들을 보면 뭔가 핵심을 잘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애써 핵심을 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내가 몸 담은 인터넷 블로거뉴스 속 네티즌들의 반응들은 남북관계 조차 정권 옹호용으로만 사용되는 듯 해서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논의는 최근 경색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를 놓고 설전이 오가는데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삐라'를 살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실소를 금치 못한다. 미리 결론 부터 말하면 다 정권유지 차원의 주장이자 다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