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선원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짜장스님,설날에 만나는 세상 최고의 공양 www.tsori.net 가슴 먹먹했던 2박 3일간의 진도 여행 -설날에 만나는 세상 최고의 공양- "짜장스님의 공양을 받아들면 성스러운 밥이 된다...!" 오늘은 새해 첫날,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다.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설날은 묵은해를 보내고 좋은 새해를 맞이하라는 의미에서 여러 가지 행사와 놀이가 이루어진다. 집안의 조상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의미로 지내는 '차례(茶禮)'에는 떡국과 탕, 과일, 술, 포, 식혜 등을 차린다. 차례를 지내는 조상의 범위는 돌아가신 아버지 내외와 할아버지 내외, 증조할아버지 내외, 고조할아버지 내외의 4대조까지이다. 차례가 끝나면 차례상에 올렸던 음식들을 나누어 먹는데 이것을 '음복(飮福)'이라 한다. 조상신이 드셨던 음식을 받아 먹음으로써 그 덕을 물려받는다는.. 더보기 소야스님,초딩은 짜장면이 공짜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www.tsori.net춘향제에서 만난 스님짜장-소야스님,초딩은 짜장면이 공짜-"스님, 왜 초등학생들은 짜장면이 공짭니까?"남원의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84회 춘향제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스님짜장' 부스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사람들이 얼마나 붐비는지 소야스님(소야 신천희)은 쟁반을 들고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커다란 쟁반에 짜장면을 받쳐들고 나르는가 하면 다 먹고난 테이블을 행주로 말끔히 닦는 일을 하며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표정을 보니 너무 즐거워 하는 것. 요천 둔치에 기다랗게 마련된 행사용 부스는 한낮에는 한증막이나 다름없었다. 짜장면 봉사는 점심 때부터 시작해 밤 9시가 다 됐.. 더보기 스님짜장 맛은 어떨까 www.tsori.net 음식의 맛은 표정이다 -스님짜장 맛은 어떨까- "후루룩... 쪼오옥... 쪽쪽쪽!..." 남원의 춘향제에서 만난 한 아이가 짜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다가 몇 장의 사진을 남겼다. 다소곳 하고 예쁜 아이가 받아든 짜장그릇 한 모퉁이에 스님짜장이라는 글씨가 눈에 띈다. 짜장면의 출처가 예사롭지 않다. 스님이 만든 짜장면이며, 그 스님은 남원의 천년고찰 선원사 주지(운천 스님)가 이웃에게 무료로 나누어 준 음식이다. 사람들은 그를 일러 '짜장스님'이라 부른다. 적게는 수 백 그릇에서부터 4500그릇에 이르기까지 '이웃을 향한 보시'가 이어지명서 운천 스님에게 붙은 별명이 짜장스님이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선행을 보며 언제인가 스님짜장을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