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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공항철도 타고 본 '경인운하' 너무도 삭막한 풍경! <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공항철도 타고 본 '경인운하' 너무도 삭막한 풍경! 이틀전 남미로 떠나는 K사장을 배웅하기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집 앞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논스톱으로 단 한번에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앞 까지 갈 수 있었지만 인천국제공항을 여러차례 다니면서 눈여겨 본 '경인운하'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 일부러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과정은 다소 복잡하지만 경인운하 옆을 스쳐 지나기 때문에 경인운하 공사현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불편을 감수한 덕분에 차비를 조금 더 절약할 수도 있고 이명박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정비사업과 함께 논란 가운데 있는 '경인운하'를 취재할 수 있기도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김포공항에서 갈아 탄 공항철.. 더보기
이런 '문신' 보셨나요? 이런 '문신' 보셨나요? 지난주 베이징으로 떠나는 우리 올림픽선수단 취재차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공항전철 속에서 한 외국인의 '문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문신(타투)을 한 외국인은 두꺼운 책을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었고 저는 그 문신을 보는 순간 적지않은 혐오감과 함께 온 몸에 심어 둔(?) 문신과 왼편 팔뚝에 정교하게 그려 넣은 문신이 예술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곁으로 엿보던 문신의 실체에 대해서는 '왜 저럴까?'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문신은 오래전에 잘나가던(?) 친구들 중 몇이 '사랑의 고백'과 같이 팔 한쪽 또는 손가락에 바늘로 먹물을 찍어넣고 하트모양이나 이름을 새긴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은 나중에 그 문신을 지우기 위해서 고생한 이야기를 .. 더보기
공항전철 타고 바라본 영종도 '갯벌' 환상적이네! 공항전철 타고 바라본 영종도 '갯벌' 환상적이네! 공항철도(전철)은 아담하고 이용객이 적기 때문인지 조용하며 깨끗합니다. 지난 금요일, 베이징으로 떠나는 우리 올림픽선수단 취재를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영종도 갯벌은 언제봐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아침나절에 구름사이로 내리는 볕을 쬐고 있는 갯벌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도 짧았습니다. 생각같아서는 하차하여 저 갯벌 곁에 오래토록 머물고 싶었지만 그런 사정이 되질 못했습니다. 평소에 인천공항을 다녀오는 길은 대체로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공항버스를 이용했는데 이날 만큼은 비용도 줄일겸 평소 타 보고 싶었던 공항전철을 이용했습니다. 버스에 비해서 요금이 절반정도 저렴했을 뿐만 아니라 영종대교를 전철을 이용하여 가 보.. 더보기
자판기 위치에 따라 '시민의식' 다르다? 자판기 위치에 따라 '시민의식' 다르다? 어제 아침,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을 만나보기 위해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다녀 오다가 공항철도 구내의 한 자판기 앞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봤습니다. 최근 개통한 공항철도 구내가 깨끗하게 잘 단장된 것 처럼 이곳에 있는 자판기도 잘 관리되고 있었는데 서울지하철에서 보던 모습과 너무도 달라서 촬영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자판기 옆에는 마시다 남은 커피나 음료수가 분리통에 의해서 따로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풍경인데 저는 이런 모습을 서울지하철에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서울지하철 구내에서는 자판기에서 커피나 음료를 빼서 마시고 난 후 처리가 곤란하여 아예 사용을 꺼려합니다. 커피 등을 마시고 나면 종이컵이나 켄 등을 버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