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남저수지의 억새와 노부부의 외출 www.tsori.net 주남저수지의 억새와 노부부 -노부부의 아름다운 외출- "노부부의 아름다운 외출...!" 갈볕이 쨍쟁 내리쬐는 주남저수지의 뚝방길에 노부부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풍경. 은빛 억새가 살랑거리는 뚝방 아래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아름답다는 생각이 단박에 든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지만 함께 오래 산다는 건 더욱 쉽지않은 일. 그냥 오래 사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며 함께 노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축복이다. 노부부의 외출을 반겨준 건 주남지의 억새군락들. 은빛 억새들도 우리의 운명과 별로 다르지 않다.우리도 언제인가 백발로 갈볕을 맞이하게 되겠지...!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가을비 오시던 날 양재천변의 풍경 www.tsori.net 도시에 찾아오신 가을 -가을비 오시던 날 양재천변의 풍경- 가을비 오시던 날 양재천변에 살포시 내려앉은 가을님...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수원화성문화제,눈에 띈 시민 퍼레이드 www.tsori.net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참관 후기 -제6부,눈에 띈 시민퍼레이드-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듯한 아득한 풍경...!"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폐막(12일)된 지 열흘 정도가 지났는데 마치 시간 저편의 까마득한 옛날에 일어났던 축제같은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앉거나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이곳은, 보물402호로 지정된 '수원팔달문'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팔달문은 1796년(정조 20)에 완공되었는데, 이 문은 수원 화성의 4개 성문 가운데 남문이다. 화강암으로 된 석축에 홍예문(虹霓門)을 내고, 그 위에 여장(女墻)을 돌린 다음 2층 누각(樓閣)을 세웠다. 한 눈에 봐도 참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누각은 앞면 5칸, 옆면 2칸 .. 더보기 아름다움을 누가 말리랴 www.tsori.net 비에 젖은 장미 아름다움을 누가 말리랴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정조대왕 맞이하는 백성들의 표정 www.tsori.net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참관 후기 -제5부,정조대왕 맞이하는 백성들의 표정- "임금님은 왜 아직 안 오시는거야...ㅜ" 지난 12일 폐막된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수원화성의 정문이자 북문인 장안문 위에서 한 아이가 망원경으로 정조대왕능행차 연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곁에서 녀석을 지켜보고 있자니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녀석의 망원경 속에서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나타나지 않자 삐친 모습. 할머니로부터 전해듣고 엄마 아빠로부터 전해들은 효심 깊은 임금님의 행차는 아이들에게 '백마탄 왕자'같은 모습일까. 녀석의 표정은 금세 밝아졌다. 저만치서 능행차 행렬이 보이기 시작한 것.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지나는 장안문에서부터 팔달문(남문)으로 이어지는 정조로는, 일찌감치 사람들로 발디딜 .. 더보기 양재천,다리밑의 작은음악회 www.tsori.net 양재천 다리밑의 작은음악회 -푸른하늘의 양재천 콘서트- "이런 음악회 보신 적 있나요?..." 네 명의 통기타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이 차분하게 감상하고 있는 분위기 있는 음악회. 이곳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양재천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의 모습이다. 양재천 위를 지나는 영동3교 아래에 마련된 열린 무대는 일부러 꾸며놓은 듯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이날 무대를 꾸며준 분들은 이라는 통기타 그룹이었다. 이른바 '7080콘서트'로 불러야 할 만큼 레파토리는 요즘 젊은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노래들. 하지만 양재천에 산책을 나온 중년의 청중들은 박수를 치며 음악회에 빠져든다. 모처럼 양재천에 나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는 데 음악회가 끝날 무렵에 세 곡을 담아봤다... 더보기 수원화성문화제의 신명난 거리공연 www.tsori.net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참관 후기 -제4부,수원화성문화제의 신명난 거리공연-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지난 12일 폐막된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구경 오신 분들이다. 정조대왕능행차(연시)가 지나는 정조로는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참 많은 분들이 오셨다. 그분들 앞에 볼거리가 생겼다. 그러나 대왕께서 납시려면 적지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효심깊은 대왕의 용안을 한 번 알현하기란 쉽지않은 일. 정조대왕은 창덕궁을 출발해 한강의 배다리를 건너 노량행궁에서 잠시 머물며 점심을 드신 후, 저녁 무렵 시흥행궁에 도착해 하룻밤을 묵는다. 다음 날 능행차 행렬은 수원 화성행궁에 도착하는 데... 8일간의 능행차 기간동안 수원화성은 그야말로 잔치 분위기로 충.. 더보기 바람 불어 좋은 날 www.tsori.net 바람 불어 좋은 날 애잔하기도 해...그렇지만 참 아름다운 녀석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