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GONIA/el camino del gato y perro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려동물이란 이런 것 www.tsori.net 오르노삐렌 아침의 행복한 풍경 -반려동물이란 이런 것- "우리는 어떤 상대를 생의 반려자로 맞이하고 있을까?..." 안개 자욱한 아침, 한 노인이 말을 타고 느리게 느리게 유유자적(悠悠自適)한 넉넉한 풍경... 북부 파타고니아 오르노삐렌 마을의 아침나절, 여행중에 만난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한 노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마상(馬上)에서 아침을 맞이하며 산책에 나선 것. 둘은 언제부터인가 어디 한 군데도 모난 데 없이 호흡이 척척 잘도 맞아 떨어져 보인다. 이리로 가자면 이리로... 저리로 가자면 저리로... 그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일인가... 이랴 저랴...! 이힝 잇힝...! 반려동물이란,한 인간이 일방적으로 가지고 노는 애완용은 아니다.더더욱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잖는가.좋.. 더보기 불곰이 환생하면 이럴까 www.tsori.net 억세게 운 나쁜 바둑이 -불곰이 환생하면 이럴까- "흠...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인간들은 가끔씩 자기의 운명을 비관하며 이렇게 말하곤 했지. 인생은 돌고도는 윤회(輪廻,rotation)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거야.그게 인간 한테만 해당되는 사상은 아니겠지...! "흠...불곰 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하필이면 '불곰 닮은 개'로 다시 태어나냐...ㅜ" 불곰의 겉모습을 쏙 빼 닮은 길거리견 바둑이 한 마리가 서성되는 이곳은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옥따이(Puerto Octay)의 아름다운 마을 중심.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천상천하 바둑이 독존 www.tsori.net 천상천하 바둑이 독존 -더 부러울 게개 없다- "천하태평 바둑이!..." 아직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이른 아침, 세상 부러울 게 개 없는 행복한 표정이다.녀석은 파타고니아 투어 중 로스 라고스 주(Region Los lagos) 뿌에르또 몬뜨(P,Montte)에서 만난 거리의 개.우리나라에서는 꿈도 못 꿀 자유로운 풍경. 사람들이 거리에 붐벼도 꼼짝도 않는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집으로 가는 길 www.tsori.net 어둠이 무서운 거리의 개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돌아가는 길... 누가 반겨줄까?..." 도시 한 복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던 녀석.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됐다. 하지만 녀석의 표정은 어둡다. 거리의 개 혹은 떠돌이 개 한테 집이란 수식어가 어울리기나 할까.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몬뜨에서 여행 중에 만난 녀석의 표정은 여행자와 다른 도시의 방랑자. 녀석은 돌아갈 집도 반겨줄 가족도 없다. 그래서 어둠이라도 내리면 녀석들에게 가장 잔혹한 시간이 시작된다.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이 시작되는 시간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 우린 둘 다 행복해 www.tsori.net 깜둥이와 노숙자의 호접지몽 -우린 둘 다 행복해- "생각은 자유야 그렇지만 우린 둘 다 행복해!..." 풀꽃이 흐드러지게 핀 칠레의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몬뜨 항구 곁, 한 공원에서 깜둥이와 노숙자가 단잠에 빠져들었다.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진 것. 도시에서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는 떠돌이개의 삶도 피곤하긴 마찬가지. 깜둥이가 머리를 뉜 자리가 꽃방석이라니...잠시나마 너무 행복해 보인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낮잠도 엣지 넘치는 견공들 www.tsori.net 질서있게 낮잠 즐기는 거리의 견공들 -낮잠도 엣지 넘치는 견공들- "침을 잴잴 흘리며 단잠에 빠진 견공들 녀석들은 무슨 꿈을 꾸고있는 것일까?..." 거리의 견공들이라고 해서 질서가 없는 법은 아니다. 어디를 가나 서열이 있고 자기 영역이 있게 마련. 그런데 녀석들이 라시에스타( la siesta,낮잠)을 즐기는 모습은 엣지넘친다. 대낮 뿌에르또 몬뜨 중심가의 한 상점의 기둥을 기준으로 나란히 질서있게 드러누운 것. 녀석들은 대부분 우두머리를 따라 이동하며 행동을 같이한다. 물론 후원자가 있는 녀석들은 후원자가 조용히 불러 고깃덩어리를 먹인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떠돌이개들의 행복한 하루 www.tsori.net 파타고니아의 떠돌이개들 -떠돌이개들의 행복한 하루- "녀석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참 행복해 보이는 표정들...녀석들이 매일 이런 표정으로 살아가지는 않을 터.지치고 힘들어 할 때가 훨씬 더 많을 텐데꽃밭을 기분좋게 거니는 이날 만큼은 행복해 보인다.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몬뜨(P,Montte) 터미널 옆에서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쓸쓸함이 묻어난 녀석의 뒷모습 www.tsori.net 정처없는 거리의 개 -쓸쓸함이 묻어난 녀석의 뒷모습- 돌아갈 고향도집도가족도 전무한... 그래서일까?...녀석의 등에 내려앉은 지독한 외로움은 어쩔 수 없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