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iloteigroup.it/tagliatelle-alla-crema-di-tartufo/
얼마나 귀했으면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했을까...!
입맛을 당기는 그림 한 장은 '송로(松露)버섯'으로 맛을 낸 딸리아뗄리의 기막힌 비쥬얼이다. 송로버섯은 페르몬 효과를 느낄 정도로 독특한 향을 지닌 것으로, 직접 맛을 본 바에 따르면 중독성이 강할 정도였다. 너무 귀한 녀석이라 아주 잘게...먼지처럼 잘게 다져서 소스를 만들어 먹을 정도였다. 그래서 녀석은 지구촌의 3대 진미로 불리는 푸아그라(거위간),케비어(철갑상어알)과 함께 어께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 그 귀한 녀석을 쏭쏭 썰어넣어 파스타에 넣어먹을 정도니 서민들은 흉내도 못내겠지...ㅜ
보도에 따르면 국내의 한 G호텔에 검정 송로버섯 20kg을 프랑스에서 들여왔는 데 국내 전체 수입량이 1년에 10kg정도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양이란다. 양도 양이거니와 신선도가 더욱 눈길을 끈다. 송로버섯이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상태로 수입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냉동이나 건조상태로 들어오는 것이 전부였는 데 값은 무려 4000만원이었다. 희소성에 비하면 생각보다 싼 편이다.
그런데 흰 송로버섯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2005년 런던 국제경매에서는 1.2kg짜리 흰 송로버섯 1개가 11만2000달러(약 1억12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단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산 송로버섯이 사랑받는 비결은 향이다. 축축한 흙냄새인 듯 나무뿌리.사향의 향을 머금었다. 한마디로 '자연의 향'에 미식가들은 열광한다. 흰 송로버섯은 이 향이 특히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값이 비싼 이유다. 필자가 맛을 본 건 검은 송로버섯...! (그것만으로도 쥑이는 데...ㅠ) 아무튼 송로버섯으로 맛을 낸 딸리아뗄리 만드는 법이라도 살펴보자.
http://www.monini.com/it/festa/monini-e-l-umbria/sapori-d-umbria/tartufo-nero-di-norcia-una-perla-umbra.html
*잘 훈련된 개나 돼지를 이용해 채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송로버섯(그림은 검정 송로버섯의 모습이다.)
Ingredienti:
400 gr Tagliatelle fresche all’uovo,
2 confezioni di Crema di Tartufo Filotei 75 gr,
Olio extravergine di Oliva,
2 spicchi Aglio,
2 Acciughe sott’olio,
Pepe.
Scaldare l’olio in una padella, unire gli spicchi d’aglio, togliere dal fuoco, aggiungere la crema di tartufo e mescolare bene. Rimettere sul fuoco, amalgamarvi le acciughe precedentemente pulite e diliscate. Farle disfare con una forchetta a fuoco dolce poi togliere dal fuoco. Lessare le tagliatelle al dente in acqua salata, scolarle e condirle in una terrina con la Crema al Tartufo e una macinata di p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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