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는 걸까?
지난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시민들은 우비를 챙기고 서울광장으로 모였습니다.
국민주권을 되찾는 노력은 이렇게 멀고도 험난한 것일까요?
시청앞 지하보도를 나서는 시민들 마음은 한결같은데
한 나라에 살면서도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른 정부와 여당처럼
자신의 직 때문에 할 수 없이 시민들 반대편에 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아들과 같은 전의경이었습니다.
아무런 죄도 없이 정권의 방패가 되어야 하는 그들도 지하보도를 나서는데
그들은 시민들과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100만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날이군요.
서로 다른 곳에 서 있을지라도 마음은 한결같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그런 마음을 잘 헤아려서 평화로운 집회로 국민주권을 되찾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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