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길냥이 집 앞에 내린 만추
-길냥이네 집-
"단풍이 흐드러지는데 녀석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대략 한 달 전쯤 서울 강남의 ㄱ아파트단지 한켠에서 해바라기를 하는 아가냥 두 녀석을 본 적있다. 녀석들이 하도 귀여워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과 영상을 남겼는 데 그로부터 한 달 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엄동설한이 닥쳐왔고 서울엔 그새 눈이 세 번씩이나 내렸다.
길냥이네 집 앞은 단풍이 잔뜩 쌓였는 데 녀석들이 보이지 않으니 궁금해지기도 했다.
녀석들의 잔상이 남아있던 이곳...
녀석들은 한 달 전쯤 이곳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다. 아무튼 잘 살아가고 있겠지...? ^^
* 영상은 한 달 전 아가냥들의 모습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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