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다림
-가을이 떠나는 곳-
"낙엽님들은 어디로 가시려는 것일까...!"
참 희한한 타이밍이었다.
버스 문이 열리며 멈춰선 곳은 낙엽을 쓸어담아 둔 큼직한 비닐봉지.
낙엽님들은 어디로 가시려는 것일까.
가을비와 한파가 닥치기 전 마지막으로 본 만추의 모습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풍경.
이보시게나 낙엽님들...
어디로 가시나요?...!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반응형
'개포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쿠퍼,너무 야무져 보인 홍일점 (2) | 2014.11.17 |
---|---|
그녀의 속마음? (0) | 2014.11.17 |
구룡마을 화재,사라진 구룡마을 7-B지구 옛 모습 (3) | 2014.11.13 |
처음보는 기상천외한 주차법 무슨일이? (4) | 2014.11.13 |
when will i see you again (0) | 201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