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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이야기

[직찍]쥐사냥에 성공한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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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사냥에 성공한 한 남자
-요즘 보기 드문 쥐 사냥-




"헉!...

 쥐를 때려잡다니!!..."


실제 상황!!...한 아저씨의 손에 잡혀 쓰레기통으로 이동되는 쥐는 조금 전 사살된 녀석이다. 녀석이 무슨 죄를 지어 사살된 지는 알 수 없으나 짐작컨데 '괘씸죄'가 아니었나 싶다. 한 때 사람들이 열심히 농사지은 곡식을 축낸다고 해서 '쥐잡기 운동'을 벌일 정도로 인간들이 먹는 식량을 거덜 낸 쥐...그 쥐는 언제부터인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공공의 적'으로 자리잡고 말았던 것. 


"아저씨, 요넘을 어떻게 잡았어요?..."


"어떻게 잡긴요. 때려잡았지요!...(무덤덤)"




녀석을 때려잡은 곳은 오늘(25일) 오전 10시 경,서울 강남의 ㄱ아파트단지의 상가촌. 쥐 한 마리가 시사하는 바 컷다. 녀석의 친족들은 곡식만 축낸 게 아니라 4대강 금수강산 곳곳을 파 먹는 것도 모자라, 국민의 혈세 22조원까지 홀라당 다 까먹고 쥐구멍으로 냅따 사라진 것. 국민적 공분이 일 만도 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사자나 호랑이를 때려잡는 것 보다 더 용감한 건, 쥐 혹은 쥐새끼를 때려잡는 것. 그 현장이 눈 앞에 목격된 것이다. 살다보면 이런 특종도 걸려든다.


"쥐를 때려잡은 

용감한 아저씨!...(우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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