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번 당해보면 다 알까
-경고장이 귀찮은 운전자의 비책-
"큼지막하게 써 붙였다!...
나...방문 차량이라고...!"
남의 아파트단지 방문한 운전자와
경비아저씨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도로상의 주차벌금은 '꼭지'를 돌게 만들지만,
아파트단지의 딱지는 속을 후벼판다.
언제인가 방문주차증을 발급 받았지만,
잘 못 판독(?)되면 가차없이 달라붙는 경고장!...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시력이 나쁜 경비아저씨에 대한 배려일까.
그래서 이번엔, 아예 큼지막한 종이에 '방문차량'이라고 써 두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20분 경,
서울 강남의 ㄱ아파트단지에서 만난 보기드문 풍경이다.
반응형
'개포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앗~사루비아 (0) | 2014.09.25 |
---|---|
[직찍]쥐사냥에 성공한 한 남자 (0) | 2014.09.25 |
視線 (2) | 2014.09.25 |
만찬의 흔적들 (2) | 2014.09.25 |
풀꽃의 화려한 외출 (0) | 2014.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