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스님짜장 3천명분 기적의 공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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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스님짜장 3000명 무료급식 현장,2부

-착한 스님짜장 3천명분 기적의 공양 현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만큼

행복할 때가 또 있을까?..."

한 아이가 짜장면을 맛있게 먹고 있는 표정만 봐도 행복해진다. 이 짜장면 이름은 남원의 천년 고찰 선원사 주지(운천 스님)이 베풀고 있는 '착한 스님짜장'이다. 지난 주말(20일),서울 동대 교정에서 나란다축제가 열리는동안, 이 대학 원흥관 옥상에 특설된 공양간에는 무려 3천 여명이 무료 공양을 받았다. 

무료 공양은 불교계(조계종)의 사령탑 총무원장(자승 스님)의 부탁으로 운천 스님('짜장스님'으로 부른다)이 공양을 했는 데 공양 준비는 이틀동안 1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루어졌다. 3천명 분의 식재료를 다듬는 일부터 점심 공양 서비스는 물론, 설겆이와 뒷정리 모두를 감당한 이름모를 사람들. 사랑을 나누는 현장을 지켜보고 있자니 절로 행복해지며 기적으로 다가왔다. 그 현장을 영상에 담아봤다.

착한 스님짜장 3천명분 기적의 공양 현장

나란다축제,착한 스님짜장 시식하는 총무원장(자승 스님)

착한 스님짜장 3천명분 소스 준비현장

줄을 서시오!...

짜장스님의 짜장면 공양이 시작되면서 동대 원흥관은 질서있는 북새통을 이루었다.

공양간이 특설된 원흥관 7층에서 내려다보니 축제 참가자들이 점심 공양을 기다리는 모습.

이날 점심 공양은 질서를 위해 엘리베이터 사용을 중지하고 계단을 이용했다.

(영상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끝도 없이 이어지는 행렬...

착한 스님짜장 3천명 분은 그렇게 시작됐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행하는 자비의 현장!...

우리사회에서 매일 이런 풍경을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3부에서는 기적의 공양현장 이모저모를 담았다.

*착한 스님짜장은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후원에 동참하실 분은 후원계좌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후원계좌:농협 351-0707-4381-23 착한스님짜장

후원품:밀가루,각종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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