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꽉 막힌 세월호 참사 출구전략
-국과수부검결과에 드러난 머스타드 빈통의 비밀-
"교촌 허니 머스타드
유통기간,
2013.12.16!!..."
경악할 일이었다. 오늘(25일) 오전 국과수에서 발표된 유병언의 사체부검 과정을 정리하다가 [증7-4호]로 제시된 '(교촌 허니)머스타드 빈통-통닭을 찍어 먹는 데 사용한 소스로 추정)을 살펴보니 유통기간은 2013년 12월16일로 찍혀있었다. 양념통 하나가 유병언의 사체부검 결과를 보다 명확히 해준다고나 할까.
이날 국과수는 말걸리병과 소주병을 공개했는 데 각각 이들의 출고연월일 등은 구체적으로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국과수 원장도 간과한 것으로 보이는 양념통 하나. 국과수부검결과에 드러난 머스타드 빈통의 충격적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과수의 발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듯 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등에 따르면 유병언 추정 변사체는 이미 세월호 참사 이전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의 시신은 맞지만 사인은 판명불가란 원인에 대해 한 법의학자(카톨릭대학 모 교수)는 (경찰의)초동수사의 헛점을 말하기도 했다. 아무튼 변사체가 유병인이라 해도 문제이고 아니라고 해도 문제다. 변사체가 유병언이란 게 사실이라면 세월호 참사는 기획된 학살극일 가능성을 드높히는 결과를 낳게 되고, 유병언이 아니라고 한다면 박근혜와 새누리당 등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셈이다. 아무튼 유병언 때문에 교촌치킨 (허니 머스타드)한동안 불티나게 생겼다.
반응형
'Affondamento della Cheonan > Naufragio del Sewo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정원,세월호 '고의침몰'로 본 오렌지맨 끔찍 (74) | 2014.07.29 |
---|---|
세월호 100일,박근혜 유병언에 집착한 이유 (0) | 2014.07.26 |
박지원 유병언 안경 미스테리 톡톡 털다 (2) | 2014.07.24 |
세월호 100일,오렌지맨 탈출장면 찾아냈다 (1) | 2014.07.24 |
[유병언사체발견]막걸리가 지워버린 유병언 변사체 (7) | 2014.07.23 |